어릴 때부터 수없이 들었던 “꿈이 뭐니?”라는 질문에 망설이며 대답하지 못 할 때가 있죠? 하고 싶은 일이 있다는 것은 참 즐거운 일이지만, 그 꿈을 실현하기란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게다가 다른 일을 하면서 꿈을 이루기란 더욱 힘들 텐데요. 우리 대학 문화교양학과 민은경 학우는 생업을 병행하며 화가의 꿈을 이뤘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 개인전 수익금 150만원을 저소득 모자가정을 위해 써 달라며 충남 아산시에 기탁하기도 했답니다.
민은경 학우는 대학에 다니는 딸과 둘이 살며 매일 아침 충남 아산시청과 집에서 10km 떨어진 아파트 단지에 야쿠르트를 배달해 ‘야쿠르트 아줌마’로 불리는데요, 배달 일을 마치면 집과 화실에서 그림 실력을 키우고 있다고 해요. 미술 전공자는 아니었지만 정식으로 그림을 배우면서 자신의 그림세계를 만들고 표현하기 시작했다는 민은경 학우! 남들보다 시작이 늦었기에 몇 배 이상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하는데요. 부족한 예술과 인문학적 소양을 채우기 위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문화교양학과에 진학했다고 합니다.
민은경 학우의 미술에 대한 열정,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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