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사람들/방송대 동문 이야기

전직 교사의 끝 없는 가르침, 영어영문학과 김춘자 동문

한알맹 2016. 8. 11. 18:30

 

 

 

 

어릴 적, 할머니의 다정한 목소리로 듣던 옛날 이야기의 추억 모두 기억 하시죠? 이야기 내용도 재미있었지만 할머니가 얘기 해주셔서 더 재미있게 들었던 것 같습니다. 영어동화도 할머니가 해주시면 더 재밌게 들을 수 있겠죠~? 충북 음성군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캠프 프로그램 가운대 70대 전직 교사의 영어 동화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주인공이 바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동문이라는 사실! 자랑스럽지 않나요~?

 

영어 동화책 읽어주는 할머니 선생님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영어영문학과의 동문인 김춘자 동문인데요. 전직 초등학교 교사였던 김춘자 동문은 교직 생활을 하며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과 또 다른 전공을 배우는 등 교육과 배움에 대한 열정이 뜨거웠습니다. 그리고 그 열정이 퇴임 후 아직까지도 이어져 이번 캠프에서 어린 학생들에게 따뜻한 가르침을 주고 있답니다.

 

김춘자 동문은 학생들에게 더 좋은 가르침을 주기 위해 방학 전부터 학생들에게 맞는 동화책을 고르고, 원어민 발음도 들려주고 있는데요. 영어 뿐만이 아니라 동화책의 좋은 내용을 아이들에게 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김춘자 동문의 노력의 결과, 별빛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할머니께 영어 동화를 들으니 따뜻함과 행복을 느꼈다고 하는데요. 퇴임 후에도 이어지는 김춘자 동문의 뜻 깊은 교육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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