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사람들/방송대 동문 이야기

아동·청소년극에 대한 넘치는 열정, 국어국문학과 곽영석 동문

한알맹 2016. 8. 10. 13:00

 

 

 

 

연극 좋아하는 분들 많이 계시죠~? 연극 팬들 중에서는 좋아하는 작품의 극본까지 구입해 그 작품을 글로 다시 즐긴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 극본은 문학작품이라고 생각 못하지만 사실, 극본도 희곡 작품으로 문학의 한 종류입니다. 시나 소설 등 다른 문학에 비해 분야가 좁다보니 극작가의 수도 상대적으로 적은데요. 특히나 아동극과 청소년극은 극작가 수가 더 적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동문 가운데 이렇게 좁은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분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로 국어국문학과 곽영석 동문인데요. 고등학생 때 방송사 드라마 공모에 입상하면서 글쓰기 인생을 시작한 곽영석 동문은 희곡 공부를 하게 된 이후 아동극 전문작가로 활동하게 되었고, 얼마전 아동·청소년극본집 '마법사의 황금동화책'을 발간했습니다. 청소년들이 참고할 만한 모범 대본이 많지 않다는 점을 위해 직접 희곡 작품을 모아 책을 출간했다고 해요.


아동·청소년극에 대한 넘치는 열정으로 곽영석 동문은 향후 '인형극으로 읽는 우리나라 민담설화 50편'의 출간을 기획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극 작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곽영석 동문의 바람대로 우리나라 아동·청소년 극본 분야가 문학 작품으로도 넓혀나가 성공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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