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홍보단 온에어/홍보단 스케치

방송대 홍보모델 포스터 촬영 현장에 가다!

한알맹 2016. 5. 11. 11:00

 

 

 

지난 5월 3일, 방송대 홍보모델의 첫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바로 2016년도 2학기 포스터 사진 촬영에 참여한 것인데요,

장소와 인원 등 현실적인 제약상 아쉽게도 전체 인원과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앞으로도 다양한 모델분들과의 더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며 이날 촬영에 임했답니다.

그럼 강풍불던 어느 날의 포스터 촬영 현장, 지금부터 만나볼까요?  

 

 

 

 

 

 바람 가르며 도착한 곳은 강남의 한 스튜디오였어요.

촬영 시작은 오후 6시부터 예정되어 있었지만

5시부터 부지런한 홍보모델분들이  한 분 두 분 스튜디오에 도착했답니다.

궂은 날씨에 먼 길을 찾아 왔지만 다들 밝은 미소를 짓고 있어

스튜디오 분위기만큼은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처럼 화사했답니다.

 

각자의 일을 마치고 지친 기색 없이 도착한 홍보모델분들!

저녁 시간 내내 이어질 긴 촬영을 대비해 김밥과 음료로 간단히 식사를 마치고

홍보모델분들은 차례대로 메이크업과 헤어를 받기 시작했어요.

 

 

 

 

"메이크업이 80% 이상 완성되었을 때 찍어주세요.^^"

 

사진 촬영을 위한 메이크업을 위해 남성분들뿐만 아니라

여성분들도 먼길을 민낯으로 오셔야 했답니다.

(그런데 모두 아름다우셨던 건 반전......)

 

차례로 메이크업을 받으며 먼저 메이크업이 완성된 모델분들부터

개인 사진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멋진 은발의 헤어스타일을 유지하고 계신

홍보모델 김광성 학우님이 첫 번째 주자로 나섰습니다.

예술가적 풍모가 풍기는 외모와 함께 대학생의 상징인 백팩을 메고 

따뜻한 미소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어주셨지요.

 

 

 

 

 

이어진 촬영도 순조롭게 진행되었답니다.

이날 촬영에 사용된 소품은 모델분들이 평소 사용하던

노트북, 헤드폰, 백팩, 태블릿pc, 전공서적 등이었는데요,

대학생의 활동적인 분위기를 표현하는데에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답니다.

서로에게 필요한 소품을 빌려주기도 하면서 촬영을 도왔습니다.

 

"태블릿 pc 떨어뜨리면 저한테 변상해주셔야 해요"

서로에게 농담도 하며 카메라 앞에서의 긴장을 풀어주기도 했지요.^^

 

 

 

 

 

사진 촬영 중간 중간 모니터링도 빼놓을 수 없겠죠?

카메라에 담긴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면서 포즈와 표정에 대한

사진작가님의 조언도 경청했습니다!

 

"여러분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자신감 있게 즐겁게 촬영에 임해주시면 됩니다.^^"

 

 

 

 

 

가방 끈 길이, 책 표지의 색상, 옷 소매의 길이 등

세세한 소품까지 무척이나 신경써서 진행해야 하는만큼

사진 촬영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도 있었답니다.

 

 

 

 

전문 사진 촬영이 처음인 홍보모델분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프로 모델같은 면모를 보여주신 덕분에 촬영은 더욱 순조롭게 진행되었어요.

 

인원이 많다보니 메이크업과 헤어를 받고, 사진 촬영을 하는데까지도

많이 기다려주신 모델분도 계셨는데요,

싫은 내색 한 번 없이 밝은 표정으로 협조해주시는 모습을 보며

더욱 따뜻한 마음을 배울 수 있었답니다.

 

 

 

 

촬영은 밤 10시 30분이 넘어서야 마무리가 되었어요.

서로에게 고생했다는 인사를 건내며 끝난 이번 촬영!

무엇보다 참여해주신 홍보모델분들의 따뜻한 배려와

적극적인 열정을 몸소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멋진 활동과 추억이 남기를 기대하면서,

방송대 홍보모델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