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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 가득 머금은 '3월 제철 음식'

한알맹 2014. 2. 27. 10:00

 

 

MBC '아빠, 어디가?' 안동 편에서는 안동의 세 가지 맛인

뜨거운 맛, 매운맛, 달콤한 맛을 찾아가 직접 느끼고 오는 미션을 진행했는데요.

세 가지 맛 중 '달콤한 맛'의 주인공은 바로 '딸기'였습니다.

딸기밭을 찾은 김성주, 김진표 가족은 직접 수확한 딸기를 맛있게 먹으면서

시청자들에게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말해주는 듯 보였어요.

 

 

 

 

겨울 내내 왕성했던 식욕과 눈에 띄게 줄어든 운동량으로 건강관리에

신경 쓰지 못했다면, 봄기운 가득 머금은 3월 제철음식으로 체력을 보충하세요!

 

 

 

 

새콤달콤 '딸기'

 

 

비타민C가 풍부하고 향도 맛도 달콤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과일, '딸기'!

100g 기준 27Kcal로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습니다.

 

딸기에 함유되어 있는 폴라보노이드 성분은 심장질환을 예방해주고, 안토시아닌 성분은

 함유량이 높아 몸속 활성산소로부터 혈관을 보호하고 혈전 생성을 억제하는데요.

특히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각기능을 개선하는 효능이 탁월하다고 해요.

 

좋은 딸기는 꼭지가 마르지 않고, 진한 푸른색을 띠고,

과육의 붉은 빛깔이 꼭지 부분까지 도는 것이 잘 익은 딸기라고 하네요.

 

 

봄이 왔음을 알리는 '달래'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대표적인 봄나물, '달래'!

 

'작은 마늘'이라고도 불리는 달래는 탄수화몰, 칼슘 등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웰빙식품으로 맛과 향이 뛰어난 게 특징입니다.

달래에 함유되어 있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은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수족냉증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되고, 염증을 제거하고 소염 및 항균 효과가 있어

위염이나 장염이 있거나 벌레에 물렸을 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좋은 달래는 알뿌리가 굵을수록 향이 강하고, 줄기가 마르지 않은 것이 싱싱합니다.

 

 

백어의 임금, '도미'

 

 

1월보다 봄에 가장 맛있다는 '돔'이라고도 불리는 생선, '도미'!

 

지방이 적고 살이 단단해서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최적일 뿐만 아니라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질이 적어 맛이 담백하고 기름기가 적습니다.

도미의 눈에는 비타민B1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에 좋다고 해요.

 

좋은 도미는 손으로 눌렀을 때 살이 단단하고 분홍빛을 띠는 게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

 

 

주꾸미 & 꼬막 & 바지락

 

 

주꾸미에 함유되어 있는 타우린이라는 성분은 간장기능을 활성화시켜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DHA라는 성분으로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꼬막에는 철분, 헤모글로빈, 비타민B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빈혈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고, 베타인이라는 성분은 과음으로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고 해요.

 

마지막으로 바지락에는 메티오닌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근육을 형성하는

단백질이 잘 합성되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타우린은 지방분해와 피로회복에 효과적입니다.

 

 

추웠던 날씨가 갑자기 따뜻해지면서 일교차가 커져 감기에 걸리기 쉬운 시기입니다.

이렇게 좋은 날씨에 건강 악화로 집에만 머무르고 싶지 않다면,

미리 미리 제철 음식을 챙겨 먹고 건강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겠죠?^^

 

 

이미지 출처 MBC 아빠! 어디가? 캡쳐 화면 / 클립아트코리아 / 네이버 지식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