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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모임으로 지친 속 달래주는 '숙취해소법'

한알맹 2013. 12. 31. 11:39

 

 

 

연말연시 각종 송년회, 회식 등으로 두통이 끊이질 않는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연말모임에서 친구 또는 상사가 권유하는

술을 거절하기란 쉽지 않은데요. 그렇게 한, 두잔 마신 술이

다음날 깨질 듯한 두통과 울렁거리는 숙취로 되돌아옵니다.

때문에 숙취에 좋다는 컨000, 여명000과 같은 음료를 많이

마시기도 하죠. 하지만 비싸기만 하고 별로 효과를 보지 못한 채 

퀭한 얼굴, 무거운 몸을 이끌고 침대로 향하게 되는데요.

 

피할 수 없는 연말모임 술자리에서 지친 속을 달래줄

숙취해소에 관한 정보들!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술을 즐기는 사람에게 영원한 숙제는 숙취라고 합니다.

숙취의 원인은 알코올이 아세트알데히드로 분해되어 몸 안으로

축적되면서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알코올은 위,장에서 일부

분해되고 나머지는 간에서 분해가 이루어지는데요. 아세트알데히드의

혈관확장 효과로 인해 안면 홍조 현상과 두통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이러한 숙취로 시달리는 많은 분들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공정하고 정확한' 숙취해소 음식을 추천해주셨습니다!

 

 

가장 효과적인 것이 '황태국', '콩나물국', '조갯국'과 같은

해장국을 먹는 것인데요. 시원하고 담백한 국물이 일품인

'황태국'은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공해, 음주, 흡연으로

인한 각종 독소를 해독하는데 아주 효과적입니다.

 

 

그 다음으로 '콩나물국'은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들도 알만큼

대표적인 해장국인데요. 숙취의 주범인 아세트알데히드를

효과적으로 분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몸에 있는 열을

제거하고, 몸 안의 알코올을 땀으로 배설시켜주는데요. 이때에

콩나물의 잔뿌리를 제거하면 효과가 떨어지니 유의하세요!

 

 

마지막으로 '조갯국'은 타우린, 글리코겐 등의 성분이 풍부하여

해장에 도움이 됩니다. 이 때에 부추를 함께 넣으면 부족한 비타민을

채워주게 되어 더욱 좋은데요. 차가운 상태보다 뜨거운 상태이어야

땀을 통해 알코올이 배출되니 뜨거운 국물로 드시기 바랍니다.

 

많은 분들이 더부룩하고 울렁거리는 속 때문에 얼큰한 해장국과

라면, 짬뽕을 찾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런 자극적인 매운 음식은

오히려 위장의 벽을 손상시킨다고 하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장국 다음으로 숙면을 취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신데요.

숙면을 하면 지쳐있던 몸을 쉬게 할 수 있어 활력을 회복시켜

줍니다. 하지만 알코올이 배출되기까지 오래 걸리므로,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물을 마셔서 빨배출시켜야

합니다. 또한 당분이 들어있는 꿀물이나 전해질 보충을 위한

이온음료, 해독을 촉진시키는 과일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술은 마시되 술에게 먹히지는 말라' 라는 말이 있습니다.

술은 웃음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정도까지만 즐기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몸을 상하게까지 하면서 마시는 것은 금물!

숙취는 가볍게 털어버리고 내일을 준비하도록 합시다^^

 

 

 

각종 모임으로 인한 음주와 과식으로 지쳐있는 건강과

부족한 영양 성분을 방송대 식품영양학과를 통해 배워보는

것은 어떠세요? 식단조절로도 질병을 예방할 수도 있는데요~

 

밝고 건강한 2014년 한 해를 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하는 것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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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포토애플/식품의약품안전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