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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첫 여성 치안정감, 법학과 이금형 동문

한알맹 2013. 12. 30. 11:48

 

 

여성 첫 여성 치안정감, 법학과 이금형 동문

 


우리 대학 이금형 동문이 국내 첫 여성 치안정감에 올라 화제가 됐다.

치안정감은 경찰 계급 체계에서 경찰청장인 치안총감 바로 아래 직급으로

 5명뿐이다. 이 동문의 인터뷰가 한국경제12월 30일 33면에 실렸다.

 

이 동문은 경위 계급을 달고 나서 고졸·여성·순경 출신이라는 데 한계를

느껴 부족한 학력을 메우기 위해1997년 우리 대학 법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자신만의 녹음기 학습법에 대해 소개했다. 당시 우리 대학의 학습 자료가

 대부분 녹음테이프였기 때문에 승진 시험 때는 집안 일을 하면서 계속

테이프를 들었다. 잦은 반복 학습으로 망가뜨린 녹음기만 5대라고 했다.

 

이 동문은 이후에도 학업을 멈추지 않고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20년 이상을 공부해야겠다고 계획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그저 하루하루 열심히 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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