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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교직원.교수 '사랑나눔회' 14년간 3억 모아 지원

한알맹 2013. 12. 30. 09:20

 

 

방송대 교직원.교수 '사랑나눔회' 14년간 3억 모아 지원

술잔 대신 쌀.연탄 나누는 '특별한 송년회'

 

 

2000년부터 14년째 사랑의 손길을 이어오는 우리 대학

'사랑나눔회'가 30일자 조선일보 사회면에 톱(top)기사로 실렸다.

 

'사랑나눔회'는 결손 가정 11명을 지속적으로 돌보고 아동시설 4곳 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단체, 개인에게 다양한 지원을 해온 교직원.교수

봉사동호회.  이들이 지금까지 모은 회비와 수익금 등은 약 3억원에 달한다.

처음에는 7명에서 시작해 현재는 전국 각 지역대학까지 모두 70명으로 늘었다.

 

모은 회비로 어려운 이를 도울망정 회원들의 식사값으로는 아깝다며 모임을

 가질 때는 각자 5천원 씩 다시 낼 정도로 구두쇠들의 동호회다. 지난 12월 13일에는

 송년회를 대신해 결손 가정 청소년을 초대해 우리 대학 대학로 본관 1층 락앤락카페에서

 격주마다 개최하는 '열린콘서트'를 함께 관람했다. 사랑나눔회 문경원(행정지원과 직원)

 회장은 "올해 학내 사정으로 회원들 지갑이 얇아졌지만 사랑나눔회를 통한

온정의 손길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회원들의 끈끈한 사랑을 전했다.

 

이외 가정학과 손미명 교수, 시설지원과 엄호재, 입학학적과 채수연 직원의 인터뷰가 실렸다.

이 기사는 홍보팀의 제보로 조선일보에서 취재해 기사화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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