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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대학도서관의 이용 패턴을 바꾸다

한알맹 2013. 8. 5. 14:37

 

 

 

 

전자책, 대학도서관의 이용 패턴을 바꾸다

 

방송대 중앙도서관은 최근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으로 책을

볼 수 있는 전자책(e-book)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도서관의 2013년 1학기 전자책 이용장건수는 72,326건으로

단행본, 연간물, 참고도서, 학위논문 등의 종이책을 이용하는

16,623건에 비해 4배를 넘어섰다.

 

전자책은 대출·반납 때문에 도서관을 방문할 필요가 없고,

대출 기간이 끝나면 디지털적저작권 관리(DRM) 시스템이

자동 회수하므로 연체될 우려가 없다.

 

방송대에서 전자책으로 대출되는 순위는 학술도서보다

자기계발서 및 문학작품 등의 베스트셀러에 집중된되다고 밝혔다.

이는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전자책의 특성상

일상에서 접하기 쉬운 베스트셀러를 이용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도서관 직원 조창현 씨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대중화에 따라

전자책의 이용이 증가된 것으로 보인다"며 "학생들의 정보 접근 및

활용 기회 확대를 위해 전자책 서비스를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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