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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학우들에게 추천하는 주말 나들이 장소, 북촌 한옥마을

한알맹 2013. 7. 16. 15:36

     

 

지난 번, 전국 방방곡곡 49개 지역 캠퍼스에 위치한

방송대의 중앙도서관을 소개해드린 적이 있었는데요~

 

오늘은 주말에도 열심히 강의를 듣고, 시험을 치르는 방송대 학우들을 위해

공부도 하고, 나들이도 할 수 있는 또 다른 장소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지금부터 대학로에서 조금 더 나아가 북촌길로 떠나볼까요?

 

 

 

 

북촌 한옥마을은 우리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어 가족들이나 친구, 연인 또는

외국인들에게도 각광받고 있는 장소에요. 한국의 멋을 알려주는

한옥집들이 줄을 잇고, 이와 어울리는 전통찻집이나 소품들도 볼 수 있죠!

그 중 북촌한옥마을에서도, 서울시민들에게도

추억의 장소로 꼽히는 대표적인 곳은 바로, 정독도서관 입니다.

 

정독도서관은 1977년도 종로구 북촌길에 개관한 전통 깊은

서울시립공공도서관입니다. 50만여 권의 장서와 1만7천여 점의 비도서자료를,

부설 서울교육사료관에는 1만2천여 점의 교육사료를 소장하고 있어요.

서울시민이거나 서울에서 학교 혹은 직장을 다니는 경우,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답니다!

 

정독도서관의 또 하나의 볼거리는 정원인데요. 드넓은 정원에는 사계절마다

각기 다른 풍경을 보여준답니다. 이렇게 도서관에서 공부도 하고, 풍경도 봤다면

이젠 학우들에게 쉼을 줄 수 있는 놀거리를 소개해드려야 겠죠?

 

서울 북촌에서는 자전거 인력거가 명물로 떠오르고 있다고 해요.

우리나라 전통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는 북촌 한옥마을을

인력거를 타고 여행할 수 있는 거죠!

 

골목골목을 누비다 보면 북촌한옥체험관, 오래된 목욕탕과 이발소, 문방구 등을

마주하게 되 20-30대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40대 이상에게는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기분좋은 나들이를 할 수 있어요.

 

국내에선 유일하게 '아띠 인력거' 6대가 운영되고 있는데요.

이용 방법은 1시간 투어를 기본으로 대여할 수 있고,

택시를 잡듯 지나가는 인력거를 잡아서 탈 수도 있습니다.

 

이번 주말은 북촌 한옥마을에서 방송대 학우들과

공부도 하고, 인력거도 타며 색다른 기분을 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