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학과 학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후텁한 날씨와 장마에 어느덧 여름의 한 가운데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 학기가 그 끝을 향해 가고 있네요. 신·편입생의 경우는 우리 방송대에서 첫 학기였고, 그래서 많이 힘들지 않았을까 하는 위로를 해봅니다. 다행히 여러분 주위에는 여러분과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수많은 동료학우가 같이 있어 외롭진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 방송통신대학교는 변화하는 현대사회의 학문과 과학기술 분야에서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 생애에 걸친 학습의 지속화를 목표로 원격교육 방법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 학생들은 저희 농학과의 훌륭하신 교수님들과 면대면 학습기회를 갖기 보다는 자학자습을 하여야 하는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선배 학우들의 모습을 보면 똑같은 어려움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