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 없는 도전정신,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배웠습니다." 한의사인 송영일 학우는 불어권 의료봉사 활동을 위해 불어불문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늘 긴장되고 바쁜 일상속에서 불문학은 학창시절의 설렘을 일깨워 주었고, 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진정한 "학생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불어하는 한의사? 흔한 조합은 아니다. 하지만 한의사인 불어불문학과 송영일 학우에게 불어는 침(針) 만큼이나 꿈을 이루는 데 꼭 필요한 도구이다. 불어불문학과 재학중인 송영일 학우 송영일: 불어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학창시절 영화와 문학에 관심이 많았어요. 자연히 프랑스 문화와 언어에까지 관심을 갖게 되었죠. 하지만 한의학을 전공하면서 시간을 내기가 만만찮았습니다.. " 한동안 잊고 있었던 불어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