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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스킨십 프로그램> 국문과 손종흠 교수님의 응원 편지

한알맹 2012. 12. 4. 09:00

<방송대 스킨십 프로그램> 국문과 손종흠 교수님의 응원 편지

 

방송대 학우여러분! 기말고사 준비에 여념이 없으시죠?

국문과 손종흠 교수님이 여러분들을 위한 응원 편지를 보내주셨습니다. ^^

여러분의 기말고사 대~박 나기를 응원합니다!

 


 

국어국문학과 학생 여러분에게

안녕하세요. 

 

2012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1학기가 시작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습니다. 방송강의와 출석수업, 과제물, 시험으로 1년 내내 분주하게 학업과 각자 맡은 일에 매진했을 여러분의 노고를 이렇게 편지로나마 격려하고 치하합니다. 

지금도 여러분은 2012년의 대미를 장식할 기말고사 공부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혹시 지난 시험이나 과제물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한 학생이 있다면 이번 기말고사 준비를 잘 하셔서 만회하길 바라며, 여러분 모두 충분히 그러한 능력이 있음을 제가 잘 알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12월 9일이 1, 2학년 기말시험이고, 12월 16일이 3,4학년 기말시험일입니다. 각 과목에 해당하는 기말시험 범위를 숙지하고 교과서와 기출문제 등을 충분히 학습한 후 시험에 임해 여러분이 원하는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랍니다. 또한 여러분의 소중한 공부가 헛수고가 되지 않도록, 시험 장소와 시간을 미리 알아두고 시험장에 10분전까지 입실하도록 하세요. 

시험도 시험이지만, 여러분의 건강이 제일 중요합니다. 건강하지 않으면 모두 소용이 없습니다. 자신의 몸을 잘 챙기면서 느리게 깊게, 쉬지 않고 성실히 공부하는 것이 진짜 공부임을 잊지 마십시오. 건강하고 성실하게, 공부뿐만 아니라 각자의 업무에 충실한 여러분이 바로 자랑스러운 방송대 학생이자 존경할만한 한 가정의 일원이 될 것임을 저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당부합니다. 현재 우리 학교는 지속적인 신․편입생 감소로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때문에 여러분처럼 학업에 대한 열의가 있는 주변 지인들에게 우리 학교 입학을 권유하고 독려해 주길 바랍니다. 여러분이 우리 학과를 다니면서 경험했을 학업에서의 보람과 성취감, 학우들과 쌓은 돈독한 우정과 소중한 추억을 아무쪼록 주변 지인들에게 널리 알리어 주십시오.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이 우리 학교가 직면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또한 평생학습사회 구현이라는 우리 학교의 높은 이상을 실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럼 이만 줄입니다. 학과 선생님 모두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힘내시고, 내내 건강하십시오.

 

2012년 11월 26일
국어국문학과장 손종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