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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대구경북지역대학 국어국문학과 학생회, 광주지역 코로나19 치료 및 대응 위해 2,120만 원 기부

한알맹 2020. 5. 27. 18:30

 

방송대 대구경북지역대학 국어국문학과 학생회가 코로나19 치료와 대응을 위해

지난 5월 26일(화) 광주광역시청에 2,12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대구경북지역대학 국어국문학과 직전 학생회장 최은애 회장으로부터 시작되었는데요. 

아시아발전재단에서 코로나19의 최대 피해지역인 대구·경북 의료진에게

도시락을 기부하는 캠페인(대구경북 의료진 800여 명에게 도시락 1억원어치 기부)에 최은애 전회장이 참여하였습니다.

최 전회장은 개인의 기부에서 멈추지 않고 더 나아가 국어국문학과 다음 카페 게시판에 도시락 기부 캠페인에 대해 알렸습니다.

이에 몇몇 학우가 도시락 제작 및 배달에 동참하여 봉사하였으며,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학우님들은 기부금을 모금, 17명 총 21,200,000원이 모금되었습니다.

 

 

도시락 기부 캠페인은 4월말로 종료되었으나, 모금된 기부금은 지난 3월 갑작스런 코로나19 확산으로 

부족한 의료인력과 대응시설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대구경북에 의료지원단을 꾸려 파견하고

코로나19 전담 병동을 지원하는 등 다방면으로 도움을 주었던 광주광역시 달빛동맹에 전달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기탁식을 개최하지 않고

대구경북지역대학에서 국어국문학과 학생회의 기부금을 전달받아 광주광역시에 전달하였으며,

광주광역시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전화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기부금 기부금은 전액 광주광역시 코로나19 병상나눔 참여병동 후원금으로 쓰일 예정입니다.

  이번 나눔을 계기로 대구와 광주가 서로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화합의 아름다운 사례로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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