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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이 말하는 방송대 2탄] 꽃다운 열여섯 대학일기! 영어영문학과 서연지 님

한알맹 2018. 1. 24. 17:20

 

배움에 대한 열정과 꿈을 가지고 공부하는 방송대 학우들! 그들이 말하는 방송대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 '재학생이 말하는 방송대' 시리즈, 2탄을 전해드립니다!

 

오늘은 최연소 방송대 9기 홍보단이자 영어영문학과에 재학중인 서연지 양을 만나볼까 하는데요! 16살의 어린 나이지만, 공부할 때 만큼은 똑부러지는 그녀가 말하는 방송대! 지금 함께 만나볼까요?

 

Q. 16살 어린나이! 방송대를 택한 이유가 있을까요?

 

 

저는 지금 영어영문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이며, 16살 학생입니다. 현재 저는 방송대를 다니며 여러 자격증을 배우고 있고,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여 많은 경험을 쌓고 있죠.

 

제가 이렇게 방송대를 다니게 된 이유는 무엇보다 방송대의 원격교육이 마음에 들어서 입니다. 아무래도 나이가 어리다 보니 대학교에 가서 잘 어울릴 수 있을지 의문이었고, 대학교에서 일어나는 많은 사건사고들을 보며 부모님은 걱정이 많으셨어요.


또한, 빡빡한 대학교의 정해진 스케줄에 맞추어 살아야 한다는 것에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아직 해보고 싶은 것도, 경험해 보고 싶은 것도 많으니까요! 그러다 방송대를 알게 되었고 자신이 편한 시간대에 공부할 수 있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Q. 영어영문학과에 지원한 이유가 궁금해요!

 

 

사실, 제가 영문과를 선택한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그저 영어를 배우고, 모르는 단어와 문장의 뜻을 이해하고 깨닫게 되는 것이 좋았어요. 또한, 나와 생김새가 조금 다른 다양한 문화의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이 즐거워 더욱 깊이 영어를 배우고 싶었습니다. 

 

영어를 배우며 느끼는 이 행복들을 다른 사람에게도 나누고 싶어서 더욱 영문과를 택하게 된 것 같아요.

 

Q. 방송대 원격교육을 직접 경험해보니 어떠신가요?

 

 

사실 모든 것에는 장단점이 있듯이, 원격교육에도 단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격교육은 학교가 아닌 혼자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자기관리 또한 철저해야 합니다. 강의를 점점 미루다 보면 자칫 엄청나게 쌓이게 되고, 홈페이지에서 공지사항을 확인하지 못하면 시험일정, 과제일정 등을 놓치게 되어 엄청난 불이익을 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격교육이다 보니 자기가 원할 때,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공부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Q. 방송대 생활!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방송대에 다니면서 방송대 제9기 홍보단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는데요. 홍보단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학교가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항상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계속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점이 너무 좋습니다.

 

Q. 주변 지인들에게 방송대를 추천한다면, 어떤 점을 추천하고 싶나요?

 

저는 시간이 자유로운 이유로 방송대를 선택했답니다. 그리고 1년 정도 방송대를 다녀보니 자신의 시간관리를 잘 하게 될 수 있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요즘 스케줄이 널널한 저의 사촌언니에게 방송대를 추천해주고 싶네요^^

 

Q.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모든 일들을 컴퓨터로 신청하다보니 잘못 누를 때도 있습니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수강신청/변경 등을 할 때 확인하고 제출한 뒤 문자가 오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방송대 학우 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 '재학생이 말하는 방송대'!

 

오늘은 그 두번째 이야기를 만나보셨는데요! 꽃다운 열여섯! 공부할때도, 봉사할 때도 열정적인 서연지양의 미래를 방송대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