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학과 소개/교육과학대학

평생학습사회를 주도할 교육전문가를 양성하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육학과!

한알맹 2017. 8. 9. 10:03

 

 

 

 

유아기에서 청소년, 성인, 노인기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끊임없이 배움과 교육의 과정을 겪고 있습니다.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 직장, 사회까지! 그 모두가 교육의 실천 현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방송대 교육학과우리 삶에 밀착해서 이뤄지는 교육활동에 대한 폭넓은 전문 지식과 이해를 기반으로,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실제적 능력을 배양해 평생교육시대를 이끌어 나가는 교육 전문 인재의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답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육학과의 이동주, 정민승 교수님과 함께 우리 학교 교육학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담당 전공 및 교과목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교육학과의 큰 교육그림은 교육의 기초, 평생교육, 상담기초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우리 학과는 교육학 일반이라는 과목을 바탕으로 평생교육사와 상담사를 모두 취득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학생들이 자격증 취득을 목적으로 입학하는 경우도 있는데, 우리는 방송대의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줍니다. 교수와 학생이 함께 공부하며 새로운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학과라고 할 수 있죠.

 

 

전공 이수시 연계 가능한 진로나 자격증은 무엇인가요?

- 평생교육사, 청소년상담사 자격증 취득 가능... 졸업생 중심의 협동조합을 통해 평생교육 가치 실현에 앞장서기도

 

우리 학과는 평생교육과 관련된 컨설팅이나 교육 관련 기관에서의 프로그램 기획 및 분석, 교육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이후 도서관이나 복지관, 평생교육원에서 평생교육사로 진출하는 등 다양한 진로를 펼칠 수 있습니다.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으로는 평생교육사청소년상담사가 있는데, 연계된 전공이 아니더라도 관련 학과와 연계된 자기만의 학습법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 학과에서 심리상담 등을 공부한 이후, 사회복지사에 관심이 있다면 내년에 신설될 사회복지학과에 편입해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방법도 있지요.

 

최근 평생교육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커졌지만, 일할 수 있는 곳은 아직 많지 않아요. 우리 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했다고 해서 여기저기서 모셔가는 것도 아닙니다. 전라남도 광주의 학생들은 우리 학과의 좋은 사례로 들 수 있어요. 광주의 교육학과 일부 졸업생들은 스스로 새로운 교육협동조합의 길을 모색하고 개척해나가고 있습니다.

 

광주에서 교육학과를 졸업한 학생들이 지난해 한마음평생교육협동조합을 출범했는데, 아직 기반도 없고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특별한 성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을 중심으로 평생교육사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조직을 확대하고 있어요. 사회적 기업의 형태로 지금까지 만들어졌던 협동조합과는 다른 새로운 협동조합입니다.

 

지역을 중심으로 소규모지만 방송대 졸업생들이 만든 평생교육 조직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생교육협동조합은 아직 초기단계로 내부회원을 모집 중인데요. 문제의식을 공유하며 평생교육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죠.

 

또한, 방송대 동문들의 인적 네트워크는 큰 힘으로 작용하고 있어요. 졸업생이 조직한 협동조합에 후배들이 참여해 그들만의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향후 평생교육을 통해 수익도 창출할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활동은 없다고 생각해요. 아직은 미약하지만, 현재 평생교육 협동조합의 모범사례는 시흥시와 광명시, 은평구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우리 학과 학생들이 지닌 특징은 무엇인가요?

- 배움에 대한 열정과 강한 봉사 정신으로 교육 봉사활동두드러져

 

교육학과 평생교육은 우리 사회의 가족과 사회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천 속에서 자기 자신의 삶을 바꿀 수 있다고 봅니다.

 

우리 학과는 학생들의 평균 연령이 다소 높기 때문에 배움에 대한 열정과 봉사에 대한 마음이 강합니다. 우리 학과의 많은 학생들이 교육봉사를 하고 있는데요, 교육에 대한 봉사관련 동아리가 자생적으로 발전하면서 지역에서도 봉사활동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나이가 많은 학생들은 자신의 아이에 대한 교육문제, 그리고 배움에 대한 부족함이 아쉬움으로 남았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학교 관점이 아닌 평생교육의 열린 관점으로 볼 때, 교육학과의 교육은 학생 모두를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기억에 남는 학생이나 졸업생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 평생교육실천협의회, 평생교육발전연구회 등 직접 조직 개설한 학생들 기억에 남아

 

우리 학과 졸업생인 이00 학우는 모범 사례입니다. 00 학우는 평생교육실천협의회를 만들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이 협의회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조직으로, 00 학우는 언론에도 여러 번 조명됐습니다. 00 학우는 우리 학교를 졸업하고 아주대에서 박사과정까지 마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학우 덕분에 방송대평생교육사협회도 만들 수 있게 됐죠. 방송대 평생교육사 네트워크에서 졸업생을 모아 협회가 만들어졌습니다. 우리나라 평생교육사협회의 회원의 60%가 방송대 학생이에요. 유아교육도 마찬가지지만, 여러 자격 시장에서 우리 학교는 무시할 수 없는 동문 숫자를 차지하고 있죠.

 

00 학우는 대구에서 교육학과를 졸업했고, 지금은 구미에서 평생교육발전연구회를 만들어 지자체의 평생교육에 관련된 행정을 돕고 있습니다. 지자체는 평생교육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고00 학우에게 조언을 구합니다. 00 학우의 조언은 지자체 행정에서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죠. 아울러 강의, 코디네이터과정 운영, 지역주민 대상 교육을 통해 지자체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학과 유명 동문을 이야기하면 천정배 국회의원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천 의원은 우리 학과 3학년으로 편입했고, 출석은 거의 다 참석했어요. 물론 학점도 4.0이상을 받았습니다. 광주에서 성적 우수상도 수상했는데, 아마도 낙선 후 시간적 여유가 많았기 때문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은 국회의원으로서 많은 일을 하기 때문에 우리학교 행사에는 참석하기 힘들겠지만 많은 애정을 갖고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교육학과의 자랑은 무엇인가요?

- 오프라인 수업으로 학생들과의 소통 강화... 간담회 통해 쌍방향 의사소통

 

우리는 원격강의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수업도 함께 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일방향이 아닌 학생들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죠. 혼자 공부하는 것은 실패할 확률이 높아요. 학생들과 교수가 함께 공부하는 것이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면대면 강의를 하면 학생들과 저녁에 식사자리와 간담회를 가지는데요, 우리 사회를 위해 우리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의 소명의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교수로서 학문연구와 강의만 한다고 생각하면 이런 활동은 불가능하죠.

 

우리 사회에서 고등교육과 평생교육을 발전시키기 위해 우리 학교 동문들의 활동은 중요합니다. 그리고 교수들은 학생들이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두 교수님께 교육학과에 대해 들어봤는데요~ 교육학과 졸업 후 다양한 방향으로 진로를 설정할 수 있다는 것과, 실제로 졸업생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평생교육과 성인교육에 있어 선도적이며 구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육학과! 교육에 대한 전문적인 소양을 쌓고 싶다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육학과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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