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학과 소개/교육과학대학

교육학과를 소개합니다!

한알맹 2016. 6. 17. 11:00

 

 

 

보통 우리는 어릴 적부터 부모님께 “배워서 남 주나?”라며 공부하라는 잔소리를 듣곤 했죠. 그런데 “배워서 남 주자!”가 모토인 곳이 있습니다. 바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육학과인데요. 오늘은 교육학과의 윤여각 교수님, 그리고 김영빈 교수님과 함께 교육학과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배워서 남 주는 곳!” 어떤 곳인지 함께 알아볼까요?

 

 


 

 

 


녕하세요 교수님!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육학과에 대해 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교육학과는 삶과 아주 밀접한 분야라고 할 수 있는데요. 교육이라고 하면 콘텐츠를 먼저 생각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사실 교육학과는 교과목을 매개로 가르치고 배우는 행위에 대해 살펴보고, 연구하는 학과입니다. 교육 이론은 물론 실무 능력까지 키우면서 평생 학습시대를 이끌어가는 교육전문가를 양성하는 곳이죠. 이를 위해 교육철학, 교육심리학, 교육공학 등 전통적인 교육학부터 평생교육방법론, 프로그램개발론, 평생교육경영론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까지 교과 과정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렇다면 교육학과만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먼저, 교육학과에서 배우는 내용은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 아이와 가족부터 사회 전체에 적용할 수 있죠. 때문에 경단녀를 벗어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까지 이어집니다. 그리고 교육학과를 졸업하면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는 점도 교육학과의 장점입니다.

 

또한, 1학년부터 4학년이 함께 활동하는 스터디가 활성화 되어있기 때문에 이를 통해 선후배 간의 관계가 좋은데요. 선배들이 후배들을 잘 이끌어주는 덕분에 교육학과는 중도탈락이 적은 학과입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육학과 윤여각 교수님>

 


육학과의 학생들은 어떤 분들인가요?

 

교육학과의 학생들은 주로 경단녀(경력단절녀)와 같이 뒤늦게 입학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더 체계적인 자녀 교육을 위해 자신이 공부하려고 입학하는 분들이죠. 이러한 분들 가운데 경단녀에서 대학교 교수가 된 학생 사례도 있습니다. 그리고 교육 관련 직업을 갖고 현장에서 활동 중인 분들도 전문성을 키우고 분야를 넓히기 위해 입학하는 학생들도 많아요.

 

교육학과 학생들의 공통 관심사는 주변인을 돕고 싶어한다는 점입니다. 어떤 사람에게 어떤 교육이 필요한가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요. 기본적으로 교육을 통한 봉사마인드가 강한 분들입니다. 교육을 매개로 착한 에너지를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하고 싶은 것이죠. 이러한 것이 바로 교육학과의 모토 “배워서 남 주자!”이자, 학생분들이 학과의 모토대로 잘 실천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육학과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활동이 있나요?

 

앞서 말씀 드렸듯이 교육학과의 모토대로 학생들은 자신이 배운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고자 하는 마음이 강한데요. 홍천 지역의 학생들 같은 경우에는 자발적으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산간지역으로 배달 강좌를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다문화 이주민의 공부를 돕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죠.

 

그리고 다른 학과와 마찬가지로 학생회와 스터디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스터디 활동으로 선후배가 함께 교류하고 공부하는 것은 물론, 다같이 봉사활동을 하거나 평생교육프로그램을 만들기도 하고요. 학생회 같은 경우에는 자체적으로 입학홍보를 열심히 해주고 있고, 각 지역에서 개최되는 평생교육박람회나 축제에서 부스를 운영하면서 홍보활동을 하는 등 학생들의 활동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육학과 홈페이지 바로 가기 (클릭)

 

 

 

육학과에서 취득 가능한 자격증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교육학과 졸업 후 취득 가능한 자격증에는 평생교육사청소년상담사가 대표적인 자격증인데요. 이 두 가지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관련 학과에서 특정 교과목을 이수해야 하는데, 교육학과에 관련 교과목이 개설되어 있기 때문에 취득 조건을 갖출 수 있습니다.

 

 

<평생교육사 관련 정보>

소개

 평생교육사란 평생교육의 기획 / 진행 / 분석 / 평가 및 교수업무를 수행하며,

 자격증은 1~3급 3가지로 나누어짐. 

역할

 1.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요구분석 / 개발 / 운영 / 평가
 2. 평생교육 기관의 운영 / 평가 / 컨설팅
 3. 학습자에대한 학습정보 제공 / 생애능력개발 상담 / 교수
 4. 그 밖에 평생교육 진흥 관련 사업계획 등 관련 업무

 평생교육사 자격증 관련 상세정보 보러가기 (클릭)

 

 

<청소년상담사 관련 정보>

 

 소개

 청소년 상담관련 분야의 상담실무경력 및 기타자격을 갖춘 자로서,

 자격증은 1~3급 3가지로 나누어짐.

 역할

 - 1급: 청소년 상담을 주도 하는 전문가 (지도 인력)
 - 2급: 청소년 정신을 육성하는 청소년 상담사 (기간 인력)
 - 3급: 유능한 청소년 상담사 (실행 인력)

 ▶청소년상담사 자격 관련 상세정보 보러가기 (클릭) 

 


 


육학과의 졸업 후 진로는 어떤가요?

 

교육학과를 졸업하게 되면 졸업과 동시에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해 취업하는 경우도 있고요. 부모교육, 진로교육, 방과 후 학교, 유아부터 노인 교육까지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단일 직종으로는 강사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죠.

 

또한, ‘방송대 평생교육사협회(방평협)’이라고 졸업생들이 주축이 되어 각 지역에서 후배들을 리드하며 활동하는 모임이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졸업생들이 튜터나 평생교육실습 지도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윤여각, 김영빈 두 교수님과 함께 알아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육학과 소개 어떠셨나요? “배워서 남 주자”라는 모토가 딱 어울리는 학과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많은 교육학과 학생들이 이야기 하길,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입학했다가 배움의 과정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또 자신의 소명을 찾고 되새길 수 있는 학과”라고 합니다. 자신의 새로운 삶의 경로도 찾고, 다른 사람들의 배움까지 도움을 준다면 얼마나 보람을 느낄까요? 인생의 새로운 기회를 찾고 계신 분들이라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육학과에서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