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사람들/방송대 동문 이야기

농·특산물 명인이 되기까지, 생활과학과 식품영양학전공 최영자 동문

한알맹 2016. 9. 2. 15:00

 

 

물건을 구매할 때 여러분들께서는 어떤 기준을 갖고 고르시나요~? 아무래도 다른 소비자들이 많이 구매하고, 좋다고 소문난 제품이라고 하면 믿고 구매하게 되는데요. 여기에 상을 받거나 인기 순위에 오르면 신뢰도는 더 커지죠. 이렇게 소비자들의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2016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이 얼마전 발표 되었습니다. 여러 브랜드 가운데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동문 분께서 운영하는 브랜드가 선정되어 수상하게 됐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어서 알려 드리려고 하는데요. 바로 생활과학과 식품영양학전공 최영자 동문의 소식입니다!

 

최영자 동문은 충남 서산에서 지역 대표 특산물인 조청 조청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아이들을 키우고 농사를 짓던 삶에서 인생의 새로운 기회를 찾던 최영자 동문은 지난 2006년 자신이 지은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인 조청을 만들게 되었고, 이를 위해 공부를 시작하게 됐다고 합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생활과학과 식품영양학전공에 입학해 조청 관련 논문으로 졸업한 최영자 동문은 꾸준한 공부와 개발의 노력으로 서산시가 농·특산물 명인으로 선정하기도 했는데요. 온라인에서도 최영자 동문의 조청이 입소문이나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해요.

 

늦은 나이임에도 주저하지 않는 도전과 열정으로 성공을 이어 나가는 최영자 동문! 설탕이나 올리고당을 대신해 건강에 좋은 조청을 전국 모든 가정의 식탁에 올리는 것이 꿈이라고 하는데요. 명인으로서 앞으로도 전통의 맛과 건강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기를 한국방송통신대학교가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