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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취재]대구경북지역대학 신편입생 오리엔테이션

한알맹 2016. 8. 31. 10:47

 

코스모스 입학을 환영합니다.


대구경북지역대학(학장 박윤주) 7층 와룡홀에서는 2016년 8월 25일 오후 7시 2016년 하반기 신편입생을 환영하는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습니다. 행사는 조교의 사회로 국민의례를 진행하고 학장님의 환영사를 들은 후 수업에 필요한 학습방법과 학교생활에 필요한 자료들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후 학생들은 각과로 흩어져 과 선배들이 준비한 간단한 다과와 함께 과의 특성에 따른 설명을 듣고 스터디 결성 등에 대한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홍보단 온라인리포터로서 참석한 저는 학장님의 환영사와 신편입생들의 모습, 몇몇 과의 오리엔테이션 장면을 취재하였습니다.

 


올해 대구경북지역 방송대 합격생은 632명으로 전반적으로 줄었는데 정원이 초과한 과에서도 입학생이 줄어든 것은 지역의 격차라고 생각합니다. 대구지역대는 대구에서는 아파트가 밀집된 달서구에 위치하고 있으나 달서구에서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학교를 다녀갔고 다른 구에서는 학교가 있는지 모르는 분들이 꽤 있는 형편이라 좀 더 많은 지역에서 학교를 알리는 노력이 있어야 하겠다는 생각입니다.

 

 

오리엔테이션 당일, 학교 정문에는 현수막이 크게 걸려있고 30분도 전에 환영한다는 피켓을 든 선배들이 입구에 서서 신편입생을 환영하고 있었습니다. 현관이며 엘리베이터, 복도 등에도 학교 오티 후에 과별 오티가 있다는 것을 알리고 있었는데요, 각 과의 임원들의 부지런함과 후배를 맞이하는 열정이 보였습니다.

 

오후 7시. 학장님이 자리하시면서 국민의례가 시작되고 환영사가 이어졌습니다.


옆 자리의 학우와 서로 인사하는 것으로 말씀을 시작하셨는데 4년 만에 졸업한다 하면 모두 '와' 하고 놀랄 것이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신편입생에게는 부담이 될지도 모르지만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신편입생들은 모두 배움에 대한 열망으로 얼굴이 반짝거리고 있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원격교육에 대한 조교의 설명이 시작되고 각 교실마다 새로운 학우를 맞이할 준비를 합니다. 저녁을 먹지 않고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떡과 김밥, 과일과 음료를 준비하고 동그랗게 책상을 배치해 학년과 지역별로 나누어 놓습니다. 2학기라서 다들 알아서 척척 준비합니다.

 

 

 


1시간 반이 훌쩍 지나 오티가 끝나고 8시 반쯤 교실마다 과오티가 시작됩니다. 4층에도 4개 과가 준비를 하고 있는데 살그머니 오티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며 글을 마칩니다.

 


무더운 8월에 인생을 빛낼 멋진 기회를 잡으신 학우님들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