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8기 홍보단 온라인리포터 허순엽입니다. 벌써 3번째 기사를 쓰게 되어 감사한 마음을 먼저 전하고 싶습니다. 처음 홍보단을 시작할 때는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기대 반, 걱정 반의 마음이었는데요, 이렇게 방송통신대학교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으로 아름다운 이야기를 찾아 전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합니다.

 

이번 기사는 자라나는 새싹들을 가르치는 기쁨을 소유하고 있는 초등학교 현직 교사로서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대학원 공부를 한 윤순희 선생님의 이야기입니다. 현재 40대 중반이 조금 넘은 나이로 얼마나 공부를 열심히 했는지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니 교육학자로 최고의 경지에 오르신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서두가 길었습니다. 우리 방송대 학우분들께 공부에 대한 조언을 전해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윤순희 선생님을 직접 찾아 뵙고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선생님은 자신이 공부를 하면서 느꼈던 감정과 그 과정을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아마 비슷한 연배의 분들이라면 더욱 공감이 가고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선생님이 생각하는 공부란 무엇인가요?

 

"늘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았으며 밤낮을 가리지 않고 배움에 매진했습니다. 이루고자 하는 것을 결코 놓치지 않으려고 몸부림치며 배우는 것을 최고의 기쁨으로 삼았던 것 같아요. 공부를 하면 다 그런가요. 겸손의 강이 흘러요. 늘 지식의 높은 위치에 있으면서도 결코 뽐내지 않으며 나타내려 하지 않으며 남들의 마음을 먼저 헤아려 주니까요. 교육은 그런가 봅니다. 배우면 배울수록 묘한 매력으로 자신의 품격을 높여주고 한 발 앞서가는 큰 사람이 되어가고 그렇게 수양을 쌓아가는 가 봅니다."

 

 

 

대학원까지 진학하며 학업을 이어간 계기가 있을까요?

 

대학교 다닐 때 서클 활동에만 매진했던 부분을 채우고 싶었어요. 대학원에 입학하여 미진한 공부를 보완하고 싶었고 대인관계에서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 제 자신의 역량을 넓히고 전문성을 높이며 또한 다양한 학문을 접하고 교양을 넓히며 시야를 확충하고 싶었습니다. 아울러 교육학을 더 공부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공부는 어떤 마음과 각오로 하셨을까요?


공부는 즐거운 과정으로 여겼습니다.  왜냐하면 안 가본 곳을 여행하는 마음으로 배움을 시작했기 때문에 가보지 않는 곳에서의 생소함과 어려움이 분명히 많이 있었지만 그 과정 속에서도 깨우치고 다시 일어서는 경험을 가지게 되었지요. 처음 대학원 공부를 시작할 때는 어리둥절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헤매었지만 그래도 조금씩 조금씩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에 풍덩 빠져들었고 새로운 세계로 입문하는 기대감과 설렘이  존재했습니다.

 

한번 시작한 일은 끝을 내고자, 또한 광부가 보화를 얻고자 탄광에 들어가는 심정으로 비록 그곳에 고난과 피치 못할 험난함이 있을지라도 그 속에서 비밀스러운 보물을 건져내는 마음가짐으로 임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공부하는 내내 새로운 여행지를 가보는 떨림과 혹은 기대감으로 흥분이 되는 감정들이 저를 즐겁게 했어요. 참으로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한편으로는 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 더 나은 나를 발견하고자 몸부림쳤던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공부를 하고 나서 변화된 점은?


학문의 세계에 대한 전문성 및 다양성으로 놀라움을 느꼈고 박사과정 논문을 쓰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 과정 속에서 성숙하고 심오한 배움의 경험을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하는 주경야독의 과정을 통해 시간을 아끼고 에너지를 투자하는 경험들이 특별했으니까요.

 

또한 배움을 통해 얻게된 다양한 지식과 경험들이 현장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자신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어 다시 심기일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더구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관계의 폭이 깊어지고 넓이가 넓어지면서 자신의 영역을 확장시키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런 배움의 시간들이 무엇보다 자신에게 보람이 되고 또 타인에 대한 넉넉함도 따라오는 보너스도 받고요. 

 

 

앞으로의 자신의 포부를 이야기 해주세요.


모든 과정에서 행복했던 배움의 즐거움을 알아갔고 우리의 삶에서 평생 교육을 생각하게 됩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배우는 일을 게을리한다는 것은 살아있음을 포기하는 일이라는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갱신하지 않으면 또는 변화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는 신념이 있기 때문이에요.

 

늘 모든 일에 배움의 즐거움을 깨닫고 어떤 환경에서든지 항상 배우려는 자세로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늘 현재를 즐기며 또한 현재를 감사하며 미래를 꿈꾸며 일구는 자는 배움을 멈출 수 없지요. 날마다 책을 손에서 떼지 않으며 공부하는 일 속에서 남들이 알지 못하는 비밀스러운 기쁨과 행복 그리고 자부심 등으로 삶이 풍성해지고 넉넉해지며 폭넓어지는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런 마음으로 살아가다 보면 이미 나는 부자가 아닐까요? 더 이상 무엇을 이루려는 성취욕보다는 과정 속에서 이미 이루어진 꿈을 발견함으로 모든 일에 넉넉한 여유와 풍성한 존재감으로 기쁠 뿐입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선생님께는 평소에도 존경과 감사하는 마음이 늘 자리하고 있는데요.  공부는 이런 마음으로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이루어낼 때 그 기쁨과 성취 그리고 그 과정이 결코 헛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 주셨고요. 우리 모두에게 알아가는 기쁨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감사드려요 늘 건강하시고요. 우리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응원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Posted by 한알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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