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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 취재]대전·충남지역대학 '아름다운 토요일'

한알맹 2016. 6. 15. 11:30

 

듣고 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하고 행복함이 밀려온다면 더없는 기쁨이다. 우리 사회를 더 아름답게 하는 것은 내가 가진 여유로움을 부족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기꺼이 기부하는 아름다운 천사들이 있다는 사실이다. 나눔을 행할 때 인간은 자기의 주장과 아집만으로 살아갈 수 없다는 지혜를 얻는다. 더불어 공생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우리 스스로 만들어 가야 한다는 깨달음도 얻는다. 내가 필요하여 구매 사용하였다가 시기적으로 더는 활용의 가치가 떨어진 물건을 꼭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나누어 주는 정신은 그 어떤 것보다 값지고 보람된 일이다. 주면서 흐뭇하고 받아서 더 기쁨을 누리는 행복함일 것이다.

 

 

 

 

2016년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아름다운 가게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가 지난 5월 28일 토요일 대전 충남지역에서도 개최됐다. 즐거움이 가득한 표정으로 행사에 대해 설명하는 목소리에 본인도 덩달아 신이 났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전·충남지역 직원과 학우들이 재활용 가능 물품 10박스 약 1,000여 점을 기부하여 판매대금 200만 원 확보계획으로 차상위 계층과 다문화가정의 어려운 학우 4∼6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한단다.

 

 

 

 

물론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행사로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훈훈한 아름다움이 숨어 있는 행사임이 틀림없다. 더 많은 홍보로 모든 국민이 아름다운 행사에 참석하는 그 날이 오기도 기대해 본다. '불우한 이웃 학우들이 어디 남인가?' 하는 마음이 가득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많은 학우들이 참여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아름다운가게가 함께한 이번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는 지난 5월 28일 아름다운 가게 안국점에서 부산까지 총학생회 주최로 전국 12개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한 행사다. 기부한 물품 판매 수입금의 50%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어려운 재학생에게 학기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나머지 50%는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한다.

 

 

 

 

대전·충남지역대학의 출석시험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박성규 총학생회장과 임원, 운영위원, 학과 지역 회장 34명이 불평 없이 시간을 나눠 돌아가며 봉사 활동하는 모습이 흐뭇하다.

 

 

 

 

대전·충남지역대학 학장 강상규 교수님은 자신과 따님 그리고 가족이 사용하고 잘 관리한 20여 점의 옷을 기부하였고 당일 모든 일정을 제쳐 두고 행사 현장에 오셔서 기쁨의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함께 헌신적으로 봉사하였다. 특히, 강상규 학장님은 대전·충남지역대학에 부임하면서 헌신적으로 대학교의 활성화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아 학우들에게 큰 힘을 주는 분이다.

 

 

 

 

특히, 대전·충남지역대학 총학생회 백덕하 정책국장, 김주연 홍보국장, 강연 사무국장의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활동에 감사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기부한 물품 중에서도 어린이용품과 동화책, 의류, 가방류가 소비자들에게 인기 품목이었으며 물품 대비 가격대가 1,000원에서 50,000원까지 형성되어 있어 부담 없는 구매로 사랑을 많이 받지 않았나 생각한다.

 

 

 

내리쬐는 여름 햇빛이 아무리 강하고 우리를 힘들게 하여도 힘을 합하고 서로를 격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하다면 우리를 힘들게 할 상대는 없다는 사실이다. 비록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물질이지만, 그 속에 담긴 사랑과 봉사 그리고 헌신의 마음이 녹아 있다는 사실을 안다면 더없는 기쁨의 행복이 아닐까 생각한다.

 

 

 

‘교육을 통한 나눔과 복지의 실현'이라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취지와 아름다운가게의 나눔과 순환의 이념이 이번 행사의 기획 목적에 부합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나이, 계층, 사회적 지위 등과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대학인만큼 향후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사회 취약계층의 재학생을 비롯해 지역사회를 위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는 설명을 덧붙인다. 가고 싶고 배우고 싶고 함께하고 싶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로 우뚝 서는 그 날까지 본 리포터는 열과 성을 다하여 아름다운 사랑의 이야기로 홍보할 것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대학교로 자랑스럽게 홍보하는 마음도 행복함이 밀려온다. 일시적인 행사로 끝나지 않고 지속해서 희망을 꿈을 주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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