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사람들/방송대 동문 이야기

8년째 꾸준히 활동 중인 이야기할머니, 가정학과 백제남 동문

한알맹 2016. 5. 10. 11:00

 

 

어릴 적 푸근한 할머니 품에서 옛날이야기 듣던 추억 다들 있으시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동문들 가운데에도 이야기보따리를 풀어 아이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주는 ‘이야기할머니’가 있습니다. 바로 가정학과(現 생활과학과) 백제남 동문인데요. 백제남 동문은 ‘이야기할머니’로서 2009년 1기로 시작하여 벌써 8년째 어린이집에서 주 3회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학업병행하며 열혈 ‘이야기할머니’로

 

백제남 동문은 초등학교 졸업 후 20여년간 한복 만드는 일을 하다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뒤늦게 학업을 다시 시작했는데요. 검정고시 과정을 마치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대학원까지 졸업해 배움에 대한 열정을 아낌없이 쏟아냈습니다. 또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학업을 병행하면서 이야기할머니 활동을 시작하여 이야기할머니 활동비로 학비까지 해결했다고 합니다.


백제남 동문은 누구보다도 열심히 사는 분인데요. 주 3회 이야기할머니 활동은 물론, 장애인시설 자원봉사와 농사일까지 하고 있고, 아이들에게 매주 다른 이야기를 해주기 위해 이야기책을 일주일 내내 보며 연습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이야기할머니 활동과 인성교육 강의를 지속적으로 하고 싶다는 백제남 동문의 바람대로 건강하게 아이들에게 재밌는 이야기 많이 들려주길 한국방송통신대학교가 응원하겠습니다!

 

배움에 대한 열정과 배운 것을 사회에 다시 베푸는 백제남 동문과 같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동문들의 따뜻한 소식 앞으로도 많이 전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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