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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말, 평양 기후가 제주도처럼 된다면?

한알맹 2014. 11. 11. 11:27



21세기 말, 평양 기후가 제주도처럼 된다면?
- 우리 대학,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춘진 위원장 초청 특강 
-11,‘기후변화에 따른 보건의료정책의 방향’주제로 진행




 지난 112년간 평균 기온이 0.89℃ 상승하면서 21세기 후반에는 평양의 기온이 제주 서귀포 기온과 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후변화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시시각각 진행 중이므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이에 우리 대학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춘진 위원장을 초청하여 11 11일 오후 7시 방송대 본부(서울 종로구 대학로) 방송대학TV 4층 스튜디오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보건의료 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최근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 문제가 사회적으로 중요한 의제로 대두됨에 따라 기후변화의 현황과 실태를 인식하고 인류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김춘진 의원이 강연자로 나서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 및 보건 영향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보건정책 변화의 대응방향과 건강관리에 대해서도 설명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국내외 보건 의료 정책의 대응 방향과 과제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김춘진 의원은 경희대학교 대학원 치의학박사, 인제대학교 대학원 보건학 박사로서 우리 대학 법학과를 졸업,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보건 정책을 입법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동국 총장 직무대리는 “이번 특강을 통해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사회적 이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연은 당일 선착순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방송대학TV를 통해서 12 1 23, 12 3 10 15분 방송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방송대학TV(02-3668-485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