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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교육의 ‘새로운 미래상’ 모색하는 자리 열린다

한알맹 2014. 11. 24. 11:54



고등교육의 ‘새로운 미래상’ 모색하는 자리 열린다
방송통신대, 25일 제17차 원격평생교육포럼 개최
- <고등평생학습의 조명과 전망> 주제로 학술적•정책적 논의 진행



 

 최근 고등교육 보편화와 지식기반 시대를 맞이하면서 고등교육과 평생교육 사이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 고등교육제도는 여전히 대학중심 체제의 경직성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우리 대학 원격교육연구소(소장 정민승)는 오는 25일 오후 1 30분 대학 본부(서울 종로구 대학로) 소강당에서  ‘제17차 원격평생교육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고등평생학습의 조명과 전망’을 주제로 기존 대학중심의 경직된 고등교육체제를 탈피하고, 성인 학습자의 고등교육 학습권을 실현하기 위한 대학의 새로운 미래상을 논의할 계획이다.


세션1에서는 한숭희 서울대학교 교수의 <‘포괄적’ 고등평생학습체제 구축을 위한 정책기조 분석> Ines Gil Jaurena 스페인 원격개방대학교 교수의 <EU와 스페인의 고등평생학습 정책동향> 기조강연을 통해 고등평생학습의 국내외 정책동향 및 정책기조에 대해 논의 한다.


이어 세션2에서는 박성호 한국교육개발원 부연구위원의<고등평생학습 통계현황과 개선 방향>, 유성상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의 <대학 직업역량에 관한 비판적 검토 및 대안적 시각 탐색>, 노일경 방송통신대 책임연구원의 <대학 참여 성인학습자 특성과 대학평생학습체제 구축에의 시사> 주제발표를 통해 고등평생학습 체제 실현을 위한 주요한 학술적정책적 쟁점 및 대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마지막 종합토론에서는 곽삼근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해주 방송통신대 교육학과 교수를 비롯해 평생교육 전문가 및 정책 관계자들이 참여해 포럼 발표주제에 대한 논평을 토대로 각 소속 기관별 경험 사례 공유 및 상호협력, 발전과제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이동국 총장 직무대리는 “고등평생학습 허브대학으로서 이번 포럼을 통해 축적된 경험을 공유하고, 원격평생교육분야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대학 교육의 미래상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