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과 강경희 동문,
"여성 장애인이라 제때 교육 못 받은 한 평생 공부해도 남아"
교육학과를 졸업한 강경희 동문(한국여성장애인연합 공동대표) 인터뷰 내용이 4일자 서울신문에 소개됐다.
강 동문은 생후6개월 만에 소아마비에 걸려 왼쪽 다리가 불편한 채 학창시절을 보냈다. 공부에 집중하기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다른 친구들에게 뒤지지 않기 위해 공부를해 반에서 줄곧1~2등을 놓치지 않았다.
하지만 강 동문의 부모님은 여자인데다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로 대학 진학을 반대했다. 대학 진학에 대한 아쉬움이 남아있던 강 동문은 뒤늦게 한국기독교대학 및 우리 대학 교육학과에서 학사학위를 받았고, 현재는 대학원을 준비 중이다.
한편 여성장애인 교육권 확보를 위해 지역 복지관에서 교육활동을 하고 있는 강 학우는 “여성장애인이 가르침의 대상일 뿐이라는 인식을 바꾸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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