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직원 82명 마늘밭에서 구슬땀
충남 태안 남면 뒷골마을을 찾아 다섯 번째 1사1촌 봉사활동 진행
충남 태안 남면의 마늘 밭, 우리 대학 직원들이 삽으로 마늘을 캐기 쉽게 마늘 한통을 중심으로 길을 낸다. 흙을 털고 주대를 자른 후 한 곳에 가지런히 모아 건조시킨다. 직원들은 각자 배정된 농가에서 삼삼오오 서로 도와가며 구슬땀을 흘리며 마늘 수확에 힘을 보탰다.
우리 대학 교직원 82명은 5월 29일 충남 태안군 남면의 ‘뒷골마을’에서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직원은 서울, 인천, 대전, 경기, 충북, 충남, 전북지역의 교직원 82명으로 4~8명씩 조를 이뤄 20여 농가에 배치돼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2012년부터 3년째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주용(50) 씨는 “평소에 하던 일도 아니고 뙤약볕 아래에서 쭈그리고 앉아 일을 하는 게 상당히 힘들었다”며 “이러한 힘든 일을 계속 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미안함과 감사의 마음이 동시에 들었다”고 말했다.
우리 대학은 농촌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과의 유대 강화를 위해 지난 2012년 5월 충남 태안군 남면 달서2리에 위치한 '뒷골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
봉사활동은 해마다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5월 하순이면 모내기가 끝나고 마늘 수확에 들어가 이를 돕고, 가을에는 고춧대 뽑기, 벼베기, 하훼밭 정리, 인삼밭 차양막 정리, 고구마 수확 등을 한다. 작업을 마친 후에는 직접 제배한 마늘이나 농협중앙회를 통해 농산물을
구입하기도 한다.
남면농협 조합장 박태식(53) 씨는 “해마다 방송대 직원들이 우리 마을에 방문해 모자란 일손을 도와주고 농산물까지 구매해줘 고맙다”며 “요즘 의리가 유행인데, 방송대 직원들이 진정한
‘의리’를 보여주고 있다”며 흐뭇해 했다.
[사진설명]우리 대학 교직원들이 29일 충남 태안군 남면 ‘뒷골마을’에서 진행된 1사1촌 봉사활동에 앞서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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