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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대학교 '튜터제도'

한알맹 2014. 2. 26. 10:00

  

 

 

MBC '진짜사나이'에는 군대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캐나다 국적을 가진

'헨리'가 출연하고 있습니다. 군대 생활이 낯선 헨리는 실수 연발은 물론,

조교에게 혼나는 일은 일상이 되어버렸는데요. 이에 군필자 박건형 씨가

허점투성이인 헨리를 챙기면서 '헨리의 군대 아빠'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늘 긍정적이던 헨리가 힘든 군생활로 지쳐 포기할 무렵, 박건형 씨의 따뜻한 손길로

자신감을 회복하여 신병교육대대의 군 생활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는데요.

 

헨리와 박건형 씨처럼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무언가를 성취해내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를 잘 알기에, 방송대에는 신·편입생들이 대학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튜터 제도'를 마련해 두었는데요. '튜터 제도'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방송대 '튜터'는 교수의 보조적인 역할을 하면서 신입생이나 편입생들이

1년 동안 수월하게 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군 역할을 합니다.

 

 

 

 

원격교육으로 진행되는 방송대의 교육방식에서 나타날 수 있는

학사일정, 교육방법 등 학습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온라인 네트워크와 지역대학을 통해 학과튜터, 사이버튜터, 지역튜터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튜터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죠.

 

'튜터'는 해당 분야의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 중에서 선발하게 되는데요.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이메일, SNS, 문자, 네이버 밴드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또한 학과 튜터를 정해 일대일 학습 상담은 물론,

웹 강의마다 사이버튜터를 정해 학습 진도도 점검해 줍니다.

 

선배가 후배를 이끌어주는 멘토링과는 다른 개념이라는 점, 참고해주세요.

 

 

 

 

믿고 의지할 사람이 있는 것도 좋겠지만, 그런 사람을 찾기 전에

내가 먼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도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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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MBC 진짜 사나이 캡쳐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