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소치 컬링돌 얼짱 이슬비, 가정학과 재학생
컬링 여자 대표팀에서 가장 먼저 스톤을 던지며 경기를 풀어나가는 리드(Lead).
이슬비가 소치 동계올림픽의 컬링돌(컬링+아이돌)로 떠올랐다.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컬링 선수답게 조심성이 많은 성격이지만,
올림픽에 임하는 각오를 묻자 "얼음 위에서 죽어보겠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동료들과의 팀워크를 끌어올리는 분위기 메이커이기도 하다.
겉으로는 한없이 쾌활하지만, 크고 작은 시련을 이겨내고 올림픽 무대에 선 이슬비.
그녀를 받아주는 팀이 없어 컬링 시작 2년 만에 포기했지만,
정영섭 감독의 권유로 2009년 다시 컬링 선수가 됐다.
처음 올림피에 나서는 이슬비는 모든 게 신기하다.
마음이 들뜰 때마다 그녀는 격언 하나를 마음에 새긴다.
'불이 나면 꺼질 일만 남았고, 상처가 나면 아물 일만 남았다. 머물지 마라 그 상처에…'
'한 번 실수했다고 생각하면 다 망칠 수 있다.
언제나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는 뜻'이 담겨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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