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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학생 55명에게 예비대학과정 수료증 전달

한알맹 2014. 1. 23. 12:35

 

 

프라임칼리지, 탈북학생 55명에게 예비대학과정 수료증 전달

- 24일, 탈북학생예비대학과정 수료식 개최

- 대학용어·진로상담 프로그램 등 대학생활에 필요한 정보 제공

 

24일 오후 2시 방송대학TV 4층 스튜디오에서

프라임칼리지 '탈북학생 예비대학과정' 수료식이 열린다.

 

올해로 4년째 맞는 탈북학생예비대학 수료식은 첫해인 2010년에는 55명,

2011년 74명, 2012년 57명이 수료해 대학에 진학했다.

이번에 수료하는 4기는 지난 해 11월 29일부터

1월 12일까지 45일 동안 수업을 진행해 55명이 수료하게 됐다.

 

탈북학생예비대학과정은 대학 입학을 앞둔 탈북 학생들에게 대학생활에 필요한

기초 정보를 제공하고, 대학 중도 탈락 예방 및 대학생활에서 직면하는 문제를

사전에 준비해 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무료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전 과정 온라인 강의 및 모바일 서비스 시행을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개별 학습 지원을 위한 온라인 튜터링, 진로교육 및 진로상담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제공,

글쓰기와 발표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학위과정은 아니지만 수료를 위해서는 강의 진도율, 온라인 평가, 워크숍 등에서

80점 이상을 취득해야 하고, 수료 시에는 방송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