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본부, '2013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 선정
건물 담장 없애고 개방을 통해 공공성 강화시켜
동숭동에 위치한 방송대 본부 본관이 '2013한국건축문화대상'
사회·공공부문 우수상에 선정됐다.
수상한 방송대 본관은 방송대와 문화예술의 거리인
대학로가 함께 공존하는 '개방'을 주제로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의 크기로 지어졌다. 또한 학교를 구분하는
담이나 장벽을 없애고 누구나 쉽게 방송대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문과 담장을 없앤 대신 전면에는
넓은 광장과 시민들을 위한 보행통로를 만들어
지역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건물 1층에는 학교 학생이 아니어도 이용 가능한
카페와 서점을 만들어 누구나 쉴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카페 내부에 있는 작은 무대에서는
격주 금요일마다 '꿈꾸는 대학로' 콘서트를 진행해
대학로 문화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오는 1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수상 작품들은 오는 17일까지 건설회관
2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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