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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미디어영상학과 은평스터디의 마스터 이경희님.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12. 7. 12:30

 

 

현재 미디어영상학과 은평스터디를 이끌고 계신 이경희씨 입니다.

먼저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스터디 하다 커피 한잔>



박주원 : 간단하게 자기소개 좀 부탁드려요~

이경희 : 미디어영상학과 3학년에 재학중인 이경희 입니다. 아이 둘을 키우는 평범한 주부에요.


박주원 : 방송대에 입학하신 계기는 어떻게 되시나요?

이경희 :  평소에 영화를 즐겨보고 미디어영상쪽에 관심이 많았어요. 그래서 더 알고싶은 마음에 방송대에
             입학해 공부 하고 있습니다
.


박주원 : 방송대에 다니면서 어떨 때 보람을 느끼시나요?

이경희 : 가정을 돌보는 입장에서 공부하기가 쉽지 않은 환경인데 (가정의 대소사와 시험일정이 겹치거나.)
            노력하고 공부해서 시험을 봤는데 성적이 잘 나왔을때가 가장 기뻤어요. 학교에서 장학금도 받으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어요~


박주원 : 지금 은평스터디에서 스터디장을 하고 계신데 스터디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게 있다면?

이경희 : 아무래도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스터디 사람들과 같이 공부하고 시험이 끝나고
            스트레스도 날려버릴 겸 조금씩 회비를 모아 MT 갔을때가 가장 기억나네요.
            다들 시험보고나면 다크써클이 입까지 내려오거든요~



박주원 : 학교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어떤게 있나요?

이경희 :  아무래도 미디어 영상학과는 실습이 중요한데 실습을 할곳이 많이 없는거 같아요.
             이런 저런 실습도 해야하고 프로그램도 많이 다뤄봐야 하는데 그게 아쉬워요.
             영상제작현장을 견학한다던지 현장에서 일하고 계신 PD나 카메라 감독 같은 분들의
             생생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박주원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자유롭게 해주세요~

이경희 : 학과를 후원해 주는 동문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은 많은데 다들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고 여려가지 어려움 때문에 포기 하시는 분들을 보면 참 안타까워요.
           그리고 졸업 후에 취업도 문제가 많은데 실습이 적다보니 막상 졸업은 했는데 취업이 잘 안되는
           경우가 많아요. 이런 부분을 학교측에서 좀 더 세심하게 신경써주셨으면 합니다.


박주원 :  이렇게 시간 내서 인터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발전하는 스터디가 되길 바랄께요~

이경희 :  사진 진짜 안 찍으면 안되요? 인물이 안되서 인물 되는 사람으로 찍어서 올리면 안되나요?
박주원 : 이미 필요한 사진은 다 건졌습니다. ^^ v



우리 대학엔 혼자 공부하기 힘들어서 한분 두분 모여서 만든 스터디그룹이 꽤 많습니다.
작은 규모에서부터 80명,100명에 이르기 까지 굉장히 큰 큐모의 스터디도 있는데요
혼자 컴퓨터 동영상과 외롭게 공부 하다 지치신 분들은
주변에 있는 스터디에 문을 두드려 보는건 어떨까요?
새 식구를 환영하는 스터디들이 항상 주변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