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사람들/방송대 동문 이야기

무역학과 김진환 교수의 격려 메세지

한알맹 2013. 6. 19. 14:01

 

 

 

 

 

어느 덧 1학기가 끝나고 여름이 다가왔네요.

봄이 유난히 짧았던 올해는 1학기 역시 그 봄만큼이나 빨리 지나간 느낌입니다.

금번 학기는 여느 때와 다르게 무역학과로서는 여러 가지 시도를 한 학기였습니다.

교과목 편제에 대해 여러 교수님들이 고민을 하기도 했고,

온라인 교육 못지않게 오프라인 교육 역시 중요하다는 취지에서

세계 5대 항구에 꼽히는 부산항으로 항만물류탐방을 가기도 했습니다.

특히 이번 항만물류탐방을 통하여 무역학과 학생들이

배우고자하는 의지가 매우 강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간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모두들 어려운 와중에 휴가를 내어서까지

이런 교육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것에 대하여

가르치는 사람으로서의 희열을 느끼게 해준 뜻 깊은 행사였습니다.

 

2학기에도 수업과 여러 행사들을 통하여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기대됩니다.

저는 여행을 좋아합니다.

그 여행들을 통하여 한정된 공간에서 지내면서 느낄 수 없었던 다양한 경험들로

저는 한층 더 여유로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저에게 여행이 안겨주는 여유로움같이 무역학과를 통해서 배울 수 있는 지식들,

그리고 경험들이 여러분들에게도 그런 풍요로움을 안겨줄 수 있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을 가지면서

 2학기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무역학과장 김진환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