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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 속에서 꿈 가꾸는 '방송大의 사과나무'

한알맹 2012. 12. 21. 13:10

동심 속에서 꿈 가꾸는 '방송大의 사과나무'

 


■ ‘지혜 나눔·인생 배움’ 캠페인
⑪ 유아교육과 ‘성남시학습관 스터디’
방송대 내 최고 인기학과…협동학습으로 장학금 단골 ‘자부심’

 
한국방송통신대 유아교육학과 성남시학습관 스터디는 학과 내에서 ‘족집게 스터디’로 유명하다.
 
성남시학습관은 지하철 분당선 미금역에 바로 있다.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과 오후반으로 나뉘어 학년별로 30~50명의 인원이 참석해 스터디를 한다. 스터디 방법은 각 과목을 조금씩 나눠서 발제한 후 함께 공유하는 식이다. 문제집을 만들어 함께 풀이하는 등 체계적인 학습방법으로 인해 성적이 좋아 장학금을 받는 이들이 많은 것이 이 스터디의 자랑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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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 모임도 활발하다. 봄꽃놀이, 가을단풍놀이를 위한 소풍을 가고 MT도 뺄 수 없다. 생일을 맞으면 파티를 열어 축하도 해준다. 스터디 대표 김수미(38)씨는 “솔직히 너무 쉽게 생각하면 포기할 수 있다”며 “스터디에 들어와야 서로 힘들 때 의지가 되고 그만큼 끈끈해져 관계가 좋다”고 했다.
 
최연소자인 안다은(19)씨는 “평소 꿈꿔왔던 유아교육에 대한 관심으로 진학했는데, 이쪽 분야에서 활동 중인 선배들과 공부를 하니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며 모임을 자랑했다.
 
방송대 유아교육과는
 
유아교육ㆍ보육의 이론과 실제에 대한 이해와 현장실습을 통해 유아교육 및 보육기관의 교사를 양성하는 한편, 유아교육ㆍ보육 관련 분야의 전문적 토대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따라서 영ㆍ유아의 발달을 이해하는 심리적 기초, 교육과 보육의 철학적 기초 그리고 전통 문화의 가치와 현대사회의 요구를 함께 수용하는 사회적 기초에 대해 학습하고 있다.
 
교직과목 외에 유아사회교육, 유아동작교육, 유아언어교육, 유아과학교육, 아동문학, 영ㆍ유아 프로그램의 개발과 평가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미래의 꿈나무인 영ㆍ유아를 건강하게 지도하는 유아교육 및 보육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