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에이징(Active aging)’이라는 단어,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사전적인 의미는 ‘신체적, 정신적인 활동성은 저하되지 않았지만 나이는 들어가는 과정’이라고 하는데요. 노화가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는 없기에 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활기찬 삶을 살 수 있도록 ‘건강하게 잘 늙는’ 방법을 뜻합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 다니는 시니어 학우들에게 딱 어울리는 말인 것 같은데요~ 최근 방송대 영문학과의 최고령 입학생이자 졸업생인 김우곤 동문이 ‘위풍당당! 실버들의 화려한 외출 제10회 실버패션쇼 예선전’에 참가해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이고 왔다고 해요. 김우곤 동문은 58세 때 평생 콤플렉스였던 영어 공부를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우기 시작해, 70세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 최고령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