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반복된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을 통해 우리는 역사의 중요성은 인지하게 됩니다. 그러나 바쁜 현대인들이 역사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는 일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죠? 그렇다면 소설의 형식을 빌려 자신이 듣고 보고 살아온 역사적 사건을 진솔하고 짜임새 있게 서술한 방송대의 추천도서, '한티재 하늘'로 가볍게 접근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이 책은 방송대 문화교양학과 송찬섭 교수님이 추천한 책으로, "역사를 전공했다고 해서 역사를 전유할 수는 없다. ‘역사’는 공기와 같아서 어느 공간, 사물, 인간에도 스며있다."라며 우리가 역사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기도 하셨는데요. 그래서 역사와 우리의 일상을 따로 보지 말고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하나의 존재로 느껴보았으면 하는 마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