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양봉가 방송대 동문 박진,'세상 살맛 나게 하는 뻔하지 않은 상상력' 방송대 농학과 동문인 박진어반비즈서울 대표가자기 자리에서 묵묵히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펼쳐더 따뜻하고 희망적인 세상을 만드는컬처디자이너로 중앙일보에 소개됐다. 방송대 박진 동문은명동·노들섬 등 서울·경기 지역 19곳에서꿀벌을 키우는 도시양봉가다. 120여 개 벌통에서연간 1∼1.5t의 꿀을 수확하고,초등학교 4학년생부터75세 노인까지 수강생이 500여 명에 이르는도시양봉가 육성 교육도 하고 있다. 4년 전 공기업 직원이었던방송대 박진 동문은서울 근교 주말농장에서 토마토를 길렀다. 열매가 잘 맺히지 않아 농장 주인에게 물으니“벌이 없어 그렇다”는 답에‘도시에 벌이 살게 하자’는 아이디어가 번뜩 스쳤고, 발품을 팔아 자료를 모아방송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