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인생 2막을 열다 영어영문학과 정일수 학우 유아교육과 최종세 학우 영어영문학과 정일수 학우와 유아교육과 최종세 학우가 성공적인 인생 2모작을 통해 보람찬 제 2의 인생을 사는 사례로 국민일보에 소개됐다. 부산역에서 관광통역사로 일하고 있는 정일수 학우는 올해 2학기에 우리 대학 영어영문학과에 입학했지만 이미 우리 대학 졸업장을 두 개나 가지고 있다. 일본학과와 중어중문과에 이어 세 번째 도전이기 때문. 정 학우는 선박회사에서 정년퇴직한 뒤 대학교 경비실에 재취업해 일하며 젊은 대학생들을 보니 못다한 학업에 대한 아쉬움이 컸다. 우연한 기회에 우리 대학 입학 포스터를 본 후 2003년 일본학과에 진학해 공부를 시작했다. 익숙하지 않은 인터넷 활용과 어려운 학문용어로 대학 공부는 쉽지 않았지만 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