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두렵냐고요? 공부하며 인생 2막 기다려요…준비하는 40∼50대 위한 한국방송통신대 프라임칼리지 수명은 길어지고 은퇴는 빨라져 고민인 40∼50 세대들에게 방송대의 프라임칼리지 강좌가 인기다. 지난해 9월 첫선을 보인 이후 1월 현재 42개 과목을 2900여명이 수강했다. 방송대 프라임칼리지 운영지원실 박석원 실장은 “프라임칼리지는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인생 후반기 준비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원을 받아 설립한 것으로, 퇴직 후 인생설계에 필요한 과목들을 중심으로 개설하는 데다 수준 높은 전문 강사에 수강료는 저렴해 찾는 이가 많다”고 소개했다. 수강료가 저렴한 것은 교과부가 수강료의 20∼50%를 지원하기 때문이다. 또 일부 과목은 방송대에서 학점을 인정받을 수도 있다. 이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