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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시리즈 배움> 삶의 오디션, 어학 경시대회 - 12월6일(목) 밤10시 방송

한알맹 2012. 11. 30. 17:56

 

<다큐시리즈 배움> 삶의 오디션, 어학 경시대회

 

12월6일(목) 밤10시 방송대학TV

 

 

 

 

 

지난 11월 11일 서울지역대학에서 개최된 제23회 총장배 중어중문학과 전국어학경시대회 참가자들이 주인공인 휴먼 다큐멘터리 <배움> “삶의 오디션, 어학 경시대회” 편이 12월6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대학TV에서 방송된다. 우리대학 중문과 학생들이 대회를 준비하고 즐기며 성장하는 과정이 담겼다.

 

중문과 어학 경시대회는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학과의 가장 큰 행사이자 축제다. 딱딱한 어감의 행사명과 달리 대기실에는 활기가 넘쳤다. 중국 전통의상을 갖춰 입고 우스꽝스런 가발로 멋을 낸 단체 출연자들이 중국어로 강남 스타일을 부르며 말춤을 춰 이목을 집중시켰다. 어학 경시대회에서 말춤을 추는 이유가 있다. 필기와 구술시험 외에 단체 자격으로 참가하는 예술 부문이 있기 때문이다. 노래와 연극, 합창 등 종목도 다양하고 대부분 스터디를 축으로 팀을 구성하기 때문에 열성과 열기가 대단하다.

프로그램에서는 IT분야 중국진출을 꿈꾸는 청년, 중국어로 제2의 인생을 찾은 어르신, 어린 자녀를 둔 엄마이자 공부하는 주부 등 다양한 방송대인이 각자의 공간에서 홀로, 또는 함께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을 담았다.

연출을 맡은 임현철PD는 “촬영을 하면서 다양한 연령과 직업의 참가자들을 만났다. 대회출전이 긴장되고 힘들기도 하겠지만 열정을 공유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우리대학 학생들에게 기분 좋은 자극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총장배 전국어학경시대회는 지역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초급․중급․고급 및 예술 부문이 있으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재중국동문회가 지원하는 중국 연수 1학기의 특전이 주어진다.

 

방송시간 12월6일(목) 밤10시, 재방송 일(금) 오전10시, 밤1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