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과 저소득가정 고교생 지원 협약 체결

아름다운재단과 저소득가정 고교생 지원 협약 체결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조남철 이하 ‘방송대’)와 재단법인 아름다운재단(이사장 예종석, 이하 아름다운재단)이 28일 방송대 대학로 본부(종로구 소재)에서 ‘저소득가정 고등학생 교육비 지원을 위한 기금 운용 협약’을 체결했다.

기금 조성액은 최소 연간 1천만원으로 방송대에서 주최하는 재능기부 콘서트 ‘꿈꾸는 대학로’를 통해 조성된다.

재능기부 콘서트 ‘꿈꾸는 대학로’는 삶에 깊이를 더해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강연과 문화공연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강사진의 출연료 기부와 관객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기금을 조성해 나눔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7일 김창옥퍼포먼스트레이닝 연구소 김창옥 대표의 ‘퍼포먼스 트레이닝’에 대한 강연으로 시작했다. 14일에는 카톨릭대 교수이자 신부인 차동엽 작가가, 21일에는 두바이 8성급 호텔 쉐프로 알려진 에드워드 권이 강연을 했고, 28일에는 아트 스피치의 김미경 원장의 강연과 슬로우 쥰이 공연을 했다.

방송대 조남철 총장은 “방송대는 재학생들뿐만 아니라 예비 방송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폭넓은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이를 통한 기부활동을 통해 소외된 계층에 대한 교육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아름다운재단 예종석 이사장은 “문화공연과 재능기부의 만남으로 기부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며 기부문화 확산에 획기적인 계기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1

아시아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