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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올해만큼은 무사히! - 추석을 부디 평화롭게 보내고 싶다면?! 2탄!

한알맹 2019. 9. 11. 11:00

방송대가 준비한 추석 시리즈 2탄!

이번에는 고향집에 도착하여 모두가 만났을 때의 이슈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아니, 힘겹게 도착해서 기분좋게 가족들과 만났는데, 아직도 뭔가 스트레스가 남았을까요?

무슨 말씀! 도착해서부터 본방입니다! 

 

 

추석 연휴를 잘 보내기 위한 꿀팁! 

함께 보실까요?

 

 

 

 

추석 스트레스 1위가 무엇인지 혹시 아시나요?

집안일? 귀성길 막히는 도로?

아닙니다.

정답은 바로 명절 잔소리입니다. 

 

 

갑자기 분위기 싸~~~ 하게 만드는 가족 관계 망치는 해서는 절~~~대 안되는 말! 

대표적인 유형 4가지를 함께 보겠습니다. 

 

 

'공부는 잘 되니?'

'성적은 올랐니?'

'대학은 어디로 지원하니?'

 

학생인 조카나 손자 손녀가 있는 분들.

학업이나 진학 이야기는 이제 그만~!

 

'취업 준비는 잘 되니?'

'자격증 준비는 하고 있지?'

'토익 몇 점 나와?'

 

진로나 취직은 본인들이 더 스트레스 받고 있을지도 몰라요. 

스트레스를 얹어주지 맙시다~!

 

'만나는 사람 없니?'

'결혼은 언제 하니?'

'애는 언제 가질거야?'

 

결혼을 해도, 안해도 스트레스라는데~!

결혼이나 연애는 본인들의 몫!

 

이 외에도~

'옆집 며느리가~'

'살은 언제 빼니?'

'나 때는 말이야~'

 

누구와 비교하거나, 외모 평가, 과거 이야기 등은

가슴 속에만 고이 넣어두시길 바랍니다. 

 

잔소리는 관심의 표현이라는 말이 있어요. 

하지만 상대가 불편하고 힘든 관심이 아니라,

서로가 행복하고 즐거워질수 있도록 

응원하고, 즐거워지는 말을 해주세요~!

 

 

 

가족과 친척끼리 모이는 명절이기도 하지만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혼자 집 안에만 있어야하는 분들도 계시죠? 

 

그래서 명절에 누릴 수 있는 또 하나의 특별함!

바로 추석 특선 영화입니다!

 

 

이 영화들 중 못본 것들이 있다면 채널 예약! 

밖에 나갈 틈이 없겠네요~!

 

 

 

 

식구들과 다같이 모였는데 TV만 볼 수는 없죠!

가족끼리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이번 추석 때는 함께 놀이를 해보는 것은 어떠세요?

 

 

제일 먼저 추천드릴 것은

윷놀이, 딱지치기 등 민속놀이입니다. 

민속놀이는 무조건 지루할 것이라는 생각은 그만~!

한 번 해보면 그 스펙타클함에 중독된다니까요~

 

다음은 보드게임입니다. 

쉽게는 젠가부터, 할리갈리, 루미큐브까지~!

Go! Stop! 대신 온 가족이 옹기종기 모여 

함께 보드게임 한 판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다음은 노래방입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삼촌, 이모, 숙모, 누나, 오빠, 조카, 동생 모두 모여 소리질러~~!

노래방에서 함께 스트레스를 날려버려요!

 

실내에만 있으라는 법은 없죠! 다음은 야외 활동입니다!

배드민턴이나 볼링 등 야외 스포츠도 좋구요. 

방탈출이나 VR체험을 온 가족이 함께 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명절 스트레스 중 가장 심각한 것 중 하나는 아무래도 각종 집안일입니다. 

이제는 시대가 많이 바뀌었기 때문에 이런 일들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설마하니~ 아직도 며느리 혼자 동분서주하는 집은 없겠죠?

 

집안일을 효과적으로 나누는 방법 4가지를 공개합니다!

 

 

 

첫번째는 행사를 최소화하는 방법입니다. 

수많은 제사, 차례... 집안 풍습에 따라 다르겠지만, 

예의를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조금 간소화하는 것은 어떨까요?

 

그리고 이왕 한다면 위에 제시했던 것처럼

게임을 해서 온 가족이 업무 분장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어차피 할 것, 재미있게 나눠서 하자구요~!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열심히 일한 분들에게는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 한 마디가 무엇보다도 필요합니다. 

말 한 마디 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는 것 아니잖아요~ 

따뜻하게 마음을 전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집안일은 도와주는 것이 아닌

함께 하는 것이라는 인식 개선이 필요합니다. 

설마하니 '내가 도와줄게' '요건 내가 해줄게' 이러시는 건 아니겠죠?!

 

 

 

 

너 나 할 것없이 우리 모두 이번 추석은 행복한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방송대는 여러분의 평화로운 추석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