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학과 소개/자연과학대학

패션의 글로벌화를 선도하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의류패션학 전공!

한알맹 2017. 6. 14. 17:38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생활과학과가정복지학, 식품영양학, 의류패션학 등 세 개의 전공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1,2학년은 공통 교과과정으로 운영되며 3학년부터는 전공 심화 교육을 받게 됩니다. 그 중에서 오늘은 의류패션학 전공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우리 대학의 의류패션학과는 전문적인 교수진과 산업 변화에 발맞춘 다양한 학과목을 보유하고 있답니다. 남다른 패션 센스를 자랑하는 손미영 교수님께 의류패션학 전공에 대해 들어 봤습니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담당 전공 및 교과목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방송대 패션전공 교수는 총 4명으로, 영역별로 나눠져 전문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타 사이버대학과는 차별되는 점입니다.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구조에 발맞춰 지난해 의류패션학과는 커리큘럼을 변경했는데요, 가장 초점을 맞춘 것이 글로벌화에 대한 대처입니다. ‘글로벌패션비지니스테크니컬패션디자인수업이 학생들에게 큰 인기인 이유죠.

 

 

 

 

의류패션학전공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먼저, 글로벌화에 대처하기 위한 학과목이 아닐까 합니다.

테크니컬디자인글로벌패션비지니스과목이 가장 대표적이죠.

과거에는 해외의 디자이너가 제품생산에 대한 요구가 있을 때 국내에서 만든 샘플을 해외로 보내야 했지만 이제는 컴퓨터로 디자인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들을 배우는 교과목인거죠. 한국의 패션산업이 세계시장에서 상당한 수준에 도달해 있기 때문에, 해외진출을 위해서라도 방송대가 가진 커리큘럼은 꼭 필요한 과목이라고 보여집니다.

 

우수한 교수진도 방송대 의류패션학 전공의 큰 장점입니다. 패션본고장 미국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교수님을 비롯해 패션 디자인을 제대로 배워 가르치는 그야말로 이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포진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실습이 많은 의류패션학 전공의 특성을 살려 전국 13개 지역거점 대학에서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수업을 할 수 있다는 점도 우리과만의 차별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학과 학생들이 지닌 특징은 무엇인가요?

 

전문대 학사 취득 후 학사학위 취득을 하려는 학생부터 가정환경 때문에 학업을 이어가지 못했던 학생, 기존에 의류업계에 종사했던 분들 등 다양합니다.

이들을 위해 방송대 의류패션학과는 이들 각자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학과에 입학한 학생들 중에는 공방 같은 소규모 창업이나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 소규모 자본이 필요한 사업이죠. 방송대는 이를 위해 패션 창업과 교과목을 통해 창업을 위한 기본지식과 자질을 배양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학과 학생들은 대부분이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의류업계 경력이 있는 사람들은 학위 취득 후 학원 강사 혹은 기술학원 강사로 진출하기도 합니다.

 

 

 

 

 

재학생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제자를 소개해 주신다면?

 

안영례 학생의 경우 현재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활동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과거 작은 의류 브랜드 회사 봉제사였는데요, 방송대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 취득 후 코트라의 제안에 따라 개발도상국의 의류산업을 위한 공장설립과 기술전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전문성을 인정받아 의류기사 자격증의 심사위원으로

도 활동 중이죠.

 

최미화 학생은 방송대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친 후 계명대 박사과정 중으로 현재 계명대 뿐만 아니라 전국 유수의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답니다. 최씨는 아이가 초등학교, 중학교를 다니고 있던 당시 입학해서 서울의 웬만한 4년제 대학교 학생보다 높은 수준의 학업을 성취했죠.

 

박미애씨는 우리학교 석사과정 후 인사동에 공방을 열었고, 정은주씨는 방송대 학사취득 후 패션기술학교에서 교수로 활동 중입니다.

 

이외에도 폴리텍이나 기술학교에도 우리대학 출신이 매우 많습니다.

 

 

 

지금까지 의류패션학과의 여러 장점과 졸업 후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에 대해 들을 수 있었는데요. 교수님과의 대화 중 우리 대학 의류패션학 전공을 졸업하고 현재 이화여대 박사과정을 진행 중인 김보희 동문과의 만남도 이어졌답니다.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방송대 의류패션학과에 대해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저는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다 방송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현재는 이화여대 석사과정을 마치고 박사과정을 진행 중이죠. 올해 이화여대 대학원에 방송대 후배도 들어왔다고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방송대 출신들이 더 많이 진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졸업생 대부분이 정규대학 출신인데, 원격대학 출신으로는 제가 유일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경력이 있기 때문에 실기에서는 뒤처지지 않았지만 이론적으로 많은 지식이 필요했어요. 방송대는 이를 위해 많은 도움을 준 학교였습니다.

 

저는 현재 대학원 박사과정과 함께 중국의 패션업체 ‘2050’이라는 기업의 한국지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현재 대학교에 강의도 나가고 있고요. 같은 박사과정에서도 강의를 하는 학생들이 많지 않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가집니다.

 

이화여대 대학원에 입학하고 석사를 취득하기 전 박사과정에 합격한 사례도 많지 않아요. 그만큼 노력했고, 방송대는 또 다른 기회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합니다.

 

 

생활과학과 의류패션학 전공 교수님과 강의를 직접 수강했던 김보희 동문의 인터뷰까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의류패션학 전공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는 알찬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글로벌 시대을 선도하는 패션 전문가로 거듭나고 싶다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생활과학과 의류패션학 전공을 고려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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