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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칼리지 <한자 오디세이> 강좌 개설

한알맹 2014. 10. 28. 13:04



프라임칼리지 <한자 오디세이> 강좌 개설

한자 어디까지 아니?

- 프라임칼리지, 한자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 기초 어원부터 디자인까지 차별화된 한자 강의 선보여



 

강의소개



 동아시아적 가치에 대한 재인식과 함께 중국이 세계 경제를 주도하는 주체 중 하나로 부상하면서 최근 한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4천년의 역사를 지닌 한자는 한국어와 일본어의 어휘를 구성한 바탕이기도해 한자를 배운다는 것은 단순히 문자를 익히는 것이 아니라 동아시아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해 나가는데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한자를 다루는 강좌나 도서 대부분이 문자 익히기에 집중되어 있고, 민간어원설의 오류를 범하고 있거나 잘못된 해설을 답습하고 있어 전문적인 지식을 학습하기 어렵다.

 

 이에 프라임칼리지(학장 이동국)는 한자의 어원과 문화를 중점적으로 다룬 <한자 오디세이: 갑골문부터 타이포그래피까지, 천의 얼굴을 가진 한자 여행> 강좌를 개설하고 오는 11 2일까지 모집한다.

 

 강의에는 언어학과 미술 분야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문자 익히기를 넘어서 한자의 사회적예술적문화적 가치를 폭넓게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우리가 잘못 쓰는 우리 한자어>, <한자 놀이>, <현대 미술 속 한자> 등 재미있는 주제를 통해 어렵기만 했던 한자 공부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중국의 한자개혁 프로젝트>, <한자, 4천년의 대장정> 등 한자에 대한 전문 지식을 익힐 수 있는 강의를 편성해 폭넓은 주제로 차별화된 한자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도교수인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 김석영 교수는 “이번 강의는 한자에 대한 관심이 있는 누구나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며 “한자가 지닌 새로운 면모를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강신청은 한자에 관심 있는 누구나가능하고, 오는 2일까지 2인생설계준비과정 홈페이지 (http://prime.knou.ac.kr)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총 15차시에 걸쳐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02-3668-4433~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