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사람들/방송대 동문 이야기

제6대 조남철 총장 교육나눔의 초석 다지다

한알맹 2014. 9. 25. 13:15



6대 조남철 총장 교육나눔의 초석 다지다

- 임기 4년 간 방송대의 미래형 교육모델 제시해 대학 발전기여

- 지식을 생산하고 나눌 수 있는 기반 마련해 교육복지 실천



 

조남철 총장이 오는 26일 오후 2시 방송대 디지털미디어센터 4층 스튜디오에서 이임식을 갖고 제 6대 총장으로서의 4년 임기를 마무리한다.

 

이임식은 동문, 재학생, 교수,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남철 총장 4년 임기 동안의 업적 소개 및 기념집 봉정에 이어 감사패와 꽃다발 증정, 조남철 총장 이임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 총장은 2010년 제6대 총장으로 부임해 임기 4년 간 방송통신대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했다. 미주지역 간호학과 특별 전형실시, 원격교육모델 해외전수, 통일교육 강좌개설, 프라임칼리지 신규학부 개설 등 열린 대학이라는 방송대의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지식을 생산하고 나누는 평생학습시대의 국립대로서 위상을 다졌다.

 

또한 취임사를 통해 기본적으로 방송대가 가지고 있는 역할은 더 잘 할 수 있게 하고, 그에 더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역할을 찾아가자고 당부했던 조 총장은 교육 환경 변화에 맞춰 방송대의 역할을 확장시키며 성장을 이룩했다.

 

그 결과 국립국제교육원 부지 협상 타결, 대학원 증과를 성공시켰다. 뿐만 아니라 교육역량강화, 특성화 등 각종 대학 지원 사업의 수혜 대상이 되지 못했던 방송대를 교육부 평생학습 활성화 사업의 하나인 블렌디드러닝 환경구축 스마트후진학체제구축사업 재정 지원을 받아 방송대의 미래형 교육모델을 제시함으로서 대학의 내실강화와 국립대학으로서의 위용을 갖추는데 기여했다.

 

이임 이후 조남철 총장은 방송대 국어국문학과 평교수로 돌아가 내년 1학기부터 후학양성에 전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