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진짜사나이'에는 군대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캐나다 국적을 가진 '헨리'가 출연하고 있습니다. 군대 생활이 낯선 헨리는 실수 연발은 물론, 조교에게 혼나는 일은 일상이 되어버렸는데요. 이에 군필자 박건형 씨가 허점투성이인 헨리를 챙기면서 '헨리의 군대 아빠'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늘 긍정적이던 헨리가 힘든 군생활로 지쳐 포기할 무렵, 박건형 씨의 따뜻한 손길로 자신감을 회복하여 신병교육대대의 군 생활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는데요. 헨리와 박건형 씨처럼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무언가를 성취해내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를 잘 알기에, 방송대에는 신·편입생들이 대학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튜터 제도'를 마련해 두었는데요. '튜터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