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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스킨십 프로그램> 경제학과 박강우 교수님의 응원 편지

한알맹 2012. 12. 3. 16:06

<방송대 스킨십 프로그램> 경제학과 박강우 교수님의 응원 편지

 

방송대 학우여러분! 기말고사 준비에 여념이 없으시죠?

경제학과 박강우 교수님이 여러분들을 위한 응원 편지를 보내주셨습니다. ^^

여러분의 기말고사 대~박 나기를 응원합니다!

 


안녕하십니까 경제학과 학생 여러분.

저는 올해 10월부터 학과장을 맡게 된 박강우 교수입니다.

 


개인적으로 우리 학교에 온지 어느덧 2년이 되어 갑니다. 돌이켜 보면 여러분들께 가급적 많은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해온 시간들이지만 한편으로는 당초 포부에 못 미쳐 스스로 아쉬운 점들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학생 여러분! 부쩍 추워진 날씨에 공부하시느라 고생이 많습니다. 항상 2학기는 1학기보다 짧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학기가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정말로 시간이 참 빨리 흘러가네요.

 

특히, 이번 주와 다음 주는 기말시험이 있습니다. 찬찬히 잘 준비하셔서 그동안 바쁜 가운데 기울였던 소중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는 시간이 되기 바랍니다. 영어 속담에 “Better later than never” 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예 안하는 것보다는 조금 늦더라도 하는 것이 낫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아직 시험을 준비하기에 늦은 시간은 결코 아닙니다. 여러분, 힘내십시오! 

 

얼마 전부터 우리 학교의 신입생 및 편입생 모집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울러 내년 1학기부터 새로 개설되는 경영대학원(MBA) 과정에 우리학과도 경제정책전공 트랙을 개설·운영하게 되었습니다. 학부졸업 이후 좀더 경제, 경영전반에 대한 좀더 폭넓은 지식을 얻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향후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예전에는 경제학과가 다른 학과에 비해 학점 취득이 힘들고 졸업도 어렵다는 오해 아닌 오해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평균 평점이나 졸업률에 있어서 결코 타 학과에 뒤지지 않습니다. 혹시 주위에 학업을 망설이고 있는 친구나 동료가 있다면 우리 경제학과에, 혹은 경영대학원(MBA) 과정에 편입학을 권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는 경제학과의 발전에도 중요하지만 친한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게 되면 한결 수월하게 과정을 완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러분 개인적으로도 참 좋은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여러분,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2012년 한해 유종의 미를 잘 거두는 풍성한 연말이 되길 기원합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제학과 학과장

박강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