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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 에세이] 아듀 2018, 2019 청소년교육과 스터디 ‘아미띠에’ 아자!

한알맹 2019. 1. 10. 17:00



안녕하세요. 온라인 리포터 송민경입니다. 무더웠던 올여름, 청소년교육과 3학년 스터디 아미띠에1학기 뒤풀이 에세이를 쓴 것이 마치 어제 일 같은데요. 벌써 추운 겨울과 함께 기말고사도 끝나고 한 2018학년이 마무리되었습니다. 공부도 일도 자신에 주어진 일들에 최선을 다하며 생활한 한 해, 힘겨울 때마다 보이게 안 보이게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며 함께해 온 아미띠에였는데요. 서로에 대한 감사함과 한해를 되짚어 보고자 2018 쫑파티가 계획되었습니다.


 



경기안양학습관 소속 청소년교육과 3학년 주간스터디답게 대부분에 행사는 평촌에서 이뤄집니다. ‘아미띠에의 멤버들은 대부분 한 가정의 아내이자 엄마인데요. 아직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학우에서부터 이제는 육아를 졸업한 학우들, 그리고 사회에서 직장인으로 또는 이미 청소년 관련업을 가진 학우들까지 모두 다른 모습들이지만 국립한국방송통신대학교 같은 학년, 같은 과, 같은 학습관이라는 공통분모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스터디원 누구나 가릴 것 없이 모두 다 모임을 하기에 적당한 음식점을 물색하고 투표하여 닭갈비집으로 결정했습니다. 멤버 모두 솔선수범하며 민주적인 태도로 모임을 준비한 아미띠에인데요. 자화자찬 같지만 언제나 참 모범적인 스터디죠. 불타는 금요일에 날짜 잡고 모인 우리들의 가장 뜨거운 화두는 기말시험이었습니다. 긴 이야기 끝에 내리 결론은 시험이란 공부한 사람에게는 쉽고 안 한 자에게는 운으로 귀결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밖에도 공부를 주제로 두런두런 서로 공감과 조언을 나누며 서로를 관계를 다졌습니다. 배움의 상아탑인 방송대 아래 학습을 주제로 서로의 관계를 끈끈이 다질 수 있음에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2018년, 3학년으로 방송대에 편입한 저에게 아미띠에는 무엇보다 힘이 되는 모임은 스터디였습니다.  같은 학년이지만, 차근히 1학년부터 경험을 쌓아온 인생선배님들의 열린 도움 속에서 막막했던 학교생활의 든든한 지원을 받았습니다. 2019, 아미띠에 활동도 기대가 되는데요. 올해보다 스터디에 보탬이 되는 멤버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