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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생방송 오늘 아침' 경단녀에서 리턴맘으로 방송대 학우 이야기 방영

한알맹 2018. 12. 7. 11:22



지난 12월 05일(수)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

집안일과 공부를 병행하며 경력단절을 극복한 방송대의 두 학우가 소개됐습니다!

13년 차 경단녀 주부이자 영어영문학과 3학년 김하경 학우와 

전업주부에서 방송통신대 농학과 교수가 된 박영희 동문의 이야기가 

방송을 통해 그 사연이 알려졌는데요





 먼저, 집안 곳곳에서 공부의 흔적이 느껴지는 김하경 씨는 

2018년 9월에 영어영문과에 편입한 방송통신대 학우입니다. 





특허 관련 일을 하던 김하경 학우는 결혼하며 자연스럽게 일을 그만두었는데요. 

그렇게 주부로서 남편 출근부터 3남매의 등교까지 챙기며 바쁘게 살던 중

익숙한 일상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다시 공부를 시작하게 됐다고 합니다.





김하경 학우는 영어에 흥미가 있었지만,

경제적·시간적 부담으로 대학진학을 포기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방송대의 장학금과 원격강의를 통해 육아와 학업을 병행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김하경 학우는 졸업 후 초등학교 영어 방과 후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하는데요.

꿈을 위해 학업과 함께 영어 수업 봉사활동까지 겸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박영희 동문은 늦은 나이에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재취업에 성공했는데요.

방송대 농학과를 졸업한 박영희 동문은 현재 방송대 농학과 교수로 임용됐습니다.





결혼 후 주부로 지내던 박영희 동문은 42살에 다시 대학교에 입학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원까지 진학하게 됐는데요.





박영희 동문이 석사과정 때 작성한 논문은

과학기술논문사이트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박영희 동문은 모교 출신 교수로서 또, 같은 만학도로서 후배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눠주고 있는데요.

실제로도 방송대의 많은 학우들이 박영희 동문을 롤모델로 삼아 열심히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180만 경단녀 시대, 여러 가지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채 살아가는 여성들에게

두 학우의 이야기는 한 줄기의 희망처럼 느껴지는데요. 





자신이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우고,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과정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아 두번째 스무살을 맞이했다는 두 학우의 이야기는

MBC 생방송 오늘 아침 영상을 통해 더욱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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