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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계절 5월, 꽃말에 따른 꽃선물

한알맹 2018. 5. 14. 16:12

 


514인 오늘은 로즈데이?

사랑하는 이에게 장미꽃을 선물하며 마음을 표현하는 날인데요.

붉은 장미 열렬한 사랑을 의미해 연인끼리 주고받고,

하얀 장미 존경을 뜻해 부모님이나 스승에게 드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파란 장미 기적과 희망을 의미해 위로와 용기가 필요한 이에게 선물하는 꽃이고요.

 

이외에도 꽃마다 그 의미가 달라 누군가에게 꽃을 선물할 때는

꽃말을 알아보고 선물하는 게 좋은데요.

유독 그 어느 달보다 꽃 선물이 많은 5,재밌는 꽃말을 알아보며,

어떤 꽃을 어떤 이에게 선물하면 좋을지 보다 자세히 알아볼까요?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이에게프리지아

꽃말 : “당신의 시작을 응원합니다.”

 

달콤한 향기가 매력적인 프리지아는 그 향이 오래가고 또 멀리까지 풍기는 꽃입니다그래서 축하하는 자리나 행사 등에서 많이 선물되는 대표적인 꽃 중에 하나인데요프리지아 꽃말은 천진난만자기애도 있지만, “당신의 시작을 응원합니다.”라는 꽃말도 갖고 있어 입학식이나 졸업식 그리고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사회 초년생이나 사업을 시작하는 분들에게 선물하기에도 좋답니다.

 




|영원한 우정을 이야기하고 싶을 때바이올렛

꽃말 : “영원한 우정 그리고 사랑

 

오늘날에는 보라색을 지칭하는 일반 색이름으로도 활용되고 있는 바이올렛은예전부터 유럽에서는 화장품의 원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고 최근에는 약재료로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유용한 꽃입니다. ‘영원한 우정과 사랑이란 꽃말을 지닌 바이올렛은 오랜지기의 생일 선물이나 우정을 나누고픈 이에게 그 마음을 전달하기에 좋은 꽃이랍니다.





|어머니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을 때목화

꽃말 : “어머니의 사랑

 

동글동글 피어나는 목화는 일반꽃과 달리 오랫동안 변색없이 유지돼 가성비가 최고인데요인기 드라마 '도깨비'에서 삼신할매로 등장하는 인물이 주인공인 여자 아이에게 목화 꽃다발을 선물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그래서 일명 '도깨비 꽃다발'로 불리며 인기 꽃다발로 등극했는데요꽃말은 '어머니의 사랑'으로 의미가 깊어어머니에게 존경과 사랑고마움을 표할 때 그 마음을 대신할 수 있는 꽃이랍니다.




|짝사랑 중인 친구를 응원할 때안개꽃

꽃말 : “사랑의 성공

 

일명 녹지 않는 눈송이로도 불리는 안개꽃은 다른 꽃들을 더 화려하게 밝혀주는 조연 역할을 그동안 해왔습니다하지만 최근에는 여러 색을 입힌 안개꽃들이 나오면서 주연 자리를 꿰차고 있죠흔히 안개꽃 꽃말 하면, ‘순수한맑은 마음이란 꽃말만 알고 있는데요. ‘사랑의 성공이란 꽃말도 가지고 있답니다때문에 짝사랑으로 마음 고생 중인 친구가 있다면안개꽃을 선물해 짝사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응원해 주세요~




|영원한 사랑을 고백하고 싶을 때분홍장미

꽃말 : “사랑의 맹세

 

대부분 장미 하면 붉은 색을 연상합니다붉은 장미는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장미로 '불타는 사랑아름다움'을 의미하는데요사랑을 고백할 때는 이 붉은 장미보다는 분홍장미가 더 적합하다는 것도 혹시 알고 계신가요분홍색 장미의 꽃말은 '사랑의 맹세영원한 사랑'입니다그래서 오늘 같은 로즈데이에 연인에게 선물하거나 사랑을 고백하고 싶을 때는 분홍 장미로 그 사랑을 전달하는 게 더 좋답니다.




|인생스승에게 존경심을 표할 때, 카네이션

꽃말 : "사랑과 존경으로 건강함을 기원"

 

어버이날, 스승의 날이면 으레 우리는 카네이션을 선물하는데요. 그런데 왜 하필 카네이션일까 생각해 본 적 있으세요? 빨간색 카네이션의 꽃말은 '사랑, 모정, 부인의 애정'입니다. 그리고 '사랑과 존경으로 건강을 빈다'는 의미도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카네이션은 자신보다 연장자나 윗 사람에게 선물하는 꽃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카네이션을 선물할 때 유의하실 점이 있습니다. 바로 노란색 카네이션은 선물하지 않는 건데요. 빨강, 분홍, 보라색 등의 다른 카네이션과 달리 노란 카네이션은 경멸, 거절, 실망이란 꽃말을 지니고 있답니다. 그러니 노란색 카네이션은 절대로 피해야겠죠?

 

 

그런데 오늘이 로즈데이면서 옐로우데이인 것도 아세요? 오늘 꽃 선물을 못 받은 사람은, 노란 컬러의 옷이나 신발을 신고서 카레를 먹어야지만 다음 해에 솔로가 안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믿거나 말거나 한 속설인데요. 하지만 오늘 꽃 한 송이 못 받은 게 아쉽다면, 내가 나에게 선물해도 되지 않을까요? 나 자신은, 내가 제일 먼저 챙겨야 할 소중한 존재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