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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 청년부터 66세 어르신까지, 한국방송통신대 대학원 2017학년도 봄학기 졸업식!

한알맹 2017. 9. 4. 11:02

 

 

 

 

지난 830,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울지역대학 대강당에서는 ‘2017학년도 봄학기 석사학위 수여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대학원과 경영대학원을 합쳐 총 384명의 원생이 졸업을 했는데요.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방송대 대학원의 특성상 이번 석사학위 수여식에도 다양한 이력을 가진 이색 졸업생들이 눈길을 끌었답니다! :)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학원 2017학년도 봄학기 학위 수여식 (출처=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이날 가장 어렸던 졸업생실용영어학과를 졸업차화목 원생이었는데요~ 차화목 원생은 21세의 나이로 석사학위를 받아 학우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초등학교 졸업 후 홈스쿨링으로 중학교와 고등학교 검정고시에 합격한 이후 지난 201014살이라는 어린 나이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영문학과에 입학해 화제였다고 해요.

 

방송대 졸업 이후 방송대 대학원에 진학해 석사학위까지 취득한 차화목 군은 보통 다른 사람들이 대학에 입학하는 나이에 석사학위를 취득해 심도 높은 학업 진행이나, 다른 전문과정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답니다. 차화목 원생자유롭게 나만의 계획을 세워 공부할 수 있는 것이 방송대가 가진 매력으로 생각된다,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해놓지는 않았지만 타인을 도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일로 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생활과학과 김종숙 원생올해 만 66세로 학위 수여 대상자 중 최연장자로 기록됐습니다. 현재 병원에서 영양사로 근무하고 있는 김종숙 원생은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대학원에 진학해 일과 가정, 학업을 병행하는 열정을 보였는데요. 김종숙 원생 일하며 공부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방송대였기 때문에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직장에서는 영양사, 가정에서는 엄마 역할을 하면서 받은 학위이기 때문에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학원 2017학년도 봄학기 학위 수여식 (출처=한국방송통신대학교)

 

 

 

 

역시 방송대의 매력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데 있는 것 같죠? 방송대 대학원은 지난 2001년 국내 최초 원격대학원으로 개원한 이후 4,200여 명의 석사학위자를 배출했다고 합니다. 배움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열심히 달려 석사학위를 취득한 방송대 대학원 동문들에게 박수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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